북 관영통신사인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우리 나라에서 올여름철에 그 어느때보다 강화된 장마전선의 영향과 태풍의 직접적영향으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재해성기상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하였다. 다음은 보도 전문.
지난 25년동안에 두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올여름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에서 올여름철에 그 어느때보다 강화된 장마전선의 영향과 태풍의 직접적영향으로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리는 재해성기상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수문국에서 종합분석한데 의하면 여름철전국평균강수량은 852. 3㎜로서 평년의 146. 1%, 지난해의 217. 5%로서 매우 많았다. 이것은 년강수량의 88%로서 지난 25년동안에 두번째로 많은 량이다. 특히 8월에 태풍4호가 약화되여 저기압으로 강화된 장마전선과 태풍8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무더기비가 내렸는데 그 량은 560. 5㎜로서 평년의 255. 7%나 된다. 도별평균강수량을 보면 북부내륙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 800~1 0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많은 1 330. 9㎜의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평안남도 안주시와 평안북도 구성시, 황해북도 평산군, 황해남도 배천군, 함경남도 요덕군, 강원도 금강군을 비롯한 동서해안의 50개 시, 군의 여름철강수량은 855~1 748㎜로서 이 지역들에서의 년평년강수량인 745~1 357㎜를 초과하였다.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올여름철 기상상태의 특징은 장마전선이 여느때없이 강화되고 련이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전례없이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것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