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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 1440명중 서울서 단 1명 검출

2차 항체가 조사 결과 발표…“수도권 유행 이전 조사라 한계 지적도”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21:04]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 1440명중 서울서 단 1명 검출

2차 항체가 조사 결과 발표…“수도권 유행 이전 조사라 한계 지적도”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0/09/15 [21:04]

정부가 국내 코로나192차 항체가 조사를 진행한 결과 1440명 중 1명만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항체가 조사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9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 1차분으로 421일부터 619일까지 수집한 14개 시·도 검체 1555건에 이어 당시 조사에서 제외됐던 대구, 세종, 대전을 포함해 610일부터 813일까지 수집한 13개 시도 검체 1440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1차 검사에서는 한건도 확인되지 않았던 항체 및 중화항체가 이번에는 1건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1건은 서울지역에서 나왔다.

 

▲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사진=KTV 화면캡쳐)     ©

정 청장은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2차분 조사 결과는 검체의 수집시기가 814일 이전으로, 8월 중순 이후 현재의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에는 제한적이라며 해외 사례에 비해 양성률이 낮은 것은 6월부터 8월 초까지의 국내 확진자가 적었던 영향으로 이는 국민들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고 생활방역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국가 건강통계조사로 1988년 도입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정기 조사다.

 

이번 2차 검체는 남성 45.1%(650), 여성 54.9%(790)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는 6018.3%(284), 5016.1%(250), 4015.0%(233) 등이다.

 

지역별로 서울 16.6%(239), 경기 29.4%(424) 외에 1차 검체 조사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대구 10.1%(145), 대전 7.2%(104), 세종 3.6%(52)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인천 6.4%(93), 광주 5.76%(83), 울산 0%(0), 부산 0%(0), 강원 2.7%(39), 충북 2.5%(36), 충남 1.1%(16), 전북 2.2%(32), 전남 0%(0), 경북 3.12%(45), 경남 9.2%(132), 제주 0%(0) 등이다.

 

방역당국은 향후 대표성 있는 항체 보유율 조사 결과 확보를 위해 2개월 단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체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추가로 집단 발생 지역인 대구 경산지역의 일반인, 의료진 등 3300명과 전국 단위의 지역별 항체 보유율 확인을 위한 군 입소 장정 1만명 및 지역 대표 집단 1만 명에 대한 항체 조사도 진행한다보다 상세한 집단면역 정도를 파악해 방역대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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