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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OECD 장관급 회의서 그린뉴딜 사례 공유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하는 녹색회복 기회로 삼아야”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20:20]

환경부 장관, OECD 장관급 회의서 그린뉴딜 사례 공유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하는 녹색회복 기회로 삼아야”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0/09/15 [20:20]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코로나19 위기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녹색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명래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7(한국시간) 화상회의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분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4일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분야 장관급 회의에 참석, 코로나19로부터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녹색회복의 사례로 우리나라의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사진=환경부)  ©



이번 회의는 고용, 소득, 성장을 위한 녹색회복을 주제로 코로나19로부터 지속가능한 경제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각국의 녹색회복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테레사 리베라(Teresa Ribera) 스페인 생태전환부 장관(의장)의 기조연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녹색회복 장애요인 및 기회에 대한 정책보고서 발표에 이어 회원국간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그린뉴딜이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녹색회복의 사례로 정책보고서에 소개됐다.

 

아울러 조명래 장관은 의장단에 이어 회원국 중 첫 번째 선도발언을 갖고 고용·소득·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회복 정책의 3가지 핵심 요인을 소개했다.

 

조 장관은 녹색회복 사업의 세부 이행방안을 국가재정계획에 포함해 실행력과 이행가능성을 담보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전환, 기후 탄력적 인프라 구축, 녹색산업 혁신 분야에 5년간 약 73조 원 투자를 통해 6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10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 환경개선 편익이 높은 그린뉴딜 사업 및 녹색 기업 투자를 위한 민간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 중요성과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의적절한 규제혁신을 통해 그린 에너지, 그린 모빌리티 등 녹색재건을 촉진하는 제도적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의 그린뉴딜 정책이 전 세계 녹색회복을 위한 유용한 청사진이 되기를 바란다며 녹색회복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지난 8월 발행한 ‘202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도 한국판 뉴딜이 포용적 녹색회복(green and inclusive recovery)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국들은 코로나19로부터의 녹색회복은 근본적 개혁을 통한 더 나은 재건,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환경회복력 향상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오는 10월말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본회의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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