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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김명선 교수팀, 연구과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복잡 골절·골결손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비임상 및 임상연구...서울대병원 등과 컨소시엄…5년간 연구비 54억원 지원받아...3D 프린팅 활용…난치성 질환자 치료에 큰 효과 기대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08:21]

전남대병원 김명선 교수팀, 연구과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복잡 골절·골결손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비임상 및 임상연구...서울대병원 등과 컨소시엄…5년간 연구비 54억원 지원받아...3D 프린팅 활용…난치성 질환자 치료에 큰 효과 기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9/17 [08:21]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 ( 근골격계 조직재생 연구센터장 ) 가 ‘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 에 선정돼 난치성 복잡 골절 및 골결손 환자를 위한 환자맞춤형 인공 견관절 ( 어깨 ) 및 주관절 ( 팔꿈치 )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독자적인 의료기기의 개발 뿐만 아니라 관련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

 

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 이대목동병원 · 중앙대병원 · 민간기업 ㈜ 커스메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하며 , 김명선 교수팀은 ‘ 복잡 골절 · 골결손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비임상 및 임상연구 ’ 부문을 추진하게 된다 .

 

이에 따라 김명선 교수팀은 향후 5 년간 총 54 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3D 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XR) 을 활용한 골결손 ‘ 골절 전주기 치료 솔루션 개발 ’ 에 앞장서게 된다 .

 

이번 연구는 환자 영상 자료 (CT) 를 이용한 3D 모델링 및 3D 금속프린팅 기술 , 인공지능 (AI) 기반 자동구획화 및 확장현실 (XR) 기술 등을 접목하여 어깨와 팔꿈치의 심각하고 복잡한 손상에 대해 수술 전 미리 가상으로 시뮬레이션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

 

또한 연구를 통해 환자 고유의 해부학적 모양에 일치하는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을 3D 금속프린터로 제작해 주며 , 마지막으로 수술할 때에도 확장현실 기술을 통해 3D 프린팅 된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환자 맞춤형 3D 가이던스 (guide system) 를 제공한다 .

 

결과적으로 수술실에서 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해 계획한 대로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의료융합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이다 .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 고관절 , 인공 슬관절 영역 보다 아직은 개발이 미비한 견괄절 및 주관절의 환자맞춤형 인공치환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명선 교수는 “ 현재 세계적으로 외상으로 인한 어깨와 팔꿈치의 심각한 복잡골절과 골결손에 대한 3D 금속프린팅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이나 골결손 대체물에 대한 의료기기 개발연구는 거의 미미한 상태이다 ” 면서 “ 이번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 최초의 선진화된 치료기법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및 국제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각오를 다졌다 .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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