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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력사] 길쌈놀이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7:23]

[조선력사] 길쌈놀이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9/24 [17:23]

 

▲ 화순 내평리 길쌈놀이. 사진=광주MBC  © 플러스코리아



길쌈놀이

 

평안도 성천지방에서 많이 놀아온 아름다운 춤이였다.

길쌈놀이는 그 춤이 다양하며 춤동작들이 아주 아름답고 부드러운것이 특징이였다. 삼삼이에서는 주로 로동과정을 보여주었다면 길쌈놀이에서는 녀성들이 자기들이 만든 천을 가지고 추는 춤이 기본으로 되여있었다.

춤에는 천을 재는 춤, 천을 쓰다듬는 춤, 천을 맞잡고 당기는 춤, 천을 날리는 춤 등 독특한 춤가락들이 있었다. 갖가지 아름다운 명주천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의 춤을 펼쳐보이는 길쌈놀이는 우리 인민들의 근면성과 순결한 마음씨를 그대로 반영하고있었다.

로동생활을 반영한 가무들로는 풍년든 기쁨을 노래하는 강서지방의 《박놀이》, 같은 주제를 가진 남포지방의 《채북춤》, 자기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을 춤과 노래에 담은 강원도일대의 《명경대》, 자강도 초산지방의 《닭춤》, 정월대보름날에 풍년을 념원하는 평원지방의 《일월고》 등 수많은 민속가무들이 전하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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