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기우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있는 양지마을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젓갈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양지마을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극복하자는 동참의 의미를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필주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지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정읍시기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청 운전직 직원으로 구성된 정읍시기우회는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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