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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김광진 저격하다 도리어 '무식' 지적 받아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기사입력 2020/10/23 [15:18]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김광진 저격하다 도리어 '무식' 지적 받아

편집국 신종철 부국장 | 입력 : 2020/10/23 [15:18]

 

요즘은 정치인들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들 SNS가 국민들에게 오픈되어 유명인의 작은 실수도 네티즌들에겐 뉴스거리로 등장, 폭격을 하는 일이 잦다.

 

22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현 김남국 민주당 의원 등이 마스크를 끼지 않고 PC방에서 게임에 열중하거나 편의점 휴게실에서 막걸리잔을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잔 두 컷을 올린 뒤 이를 비꼬았다.


그는 "극렬문파, '조국사수부대'는 코로나19에 강하다?"라고 비꼰 뒤 "pc방에서는 마스크도 필요없다"고 썼다. 그런 다음 "현직 대통령 청년비서관이면 대변보고도 할 것"이라면서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충고했다.

 

따라서 이 같은 조 의원 페이스북만을 보면 실제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비상이 걸려있는 시기에 청와대 청년비서관과 더불어민주당 젊은 국회의원인 김남국 의원이 제대로 일탈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 페이스북의 김광진 김남국 저격은 조 의원 스스로 '무식' 또는 '팩트체크를 무시한 체 무조건적인 저격'임을 자인한 격이 되었다.

 

즉 이 같은 조 의원이 포스팅 이후 김광진 청년비서관은 즉각 자신에 페이스북에 "존경하는 의원님 페이스북의 시스템을 조금 잘못 이해하시는듯 합니다"라며 반박한 때문이다.

 
그리고는 "친구의 생일이 되면 페북이 과거의 게시물 중 같이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추려서 게시물을 올릴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을 한번 클릭해보시면 2019년 3월 11일에 올려진 글이라는걸 아실수 있습니다"라고 답한 뒤 "제 건강을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이에 이 같은 사실들은 즉각 네티즌을 통해 퍼지면서 조수진 의원이 무차별 폭격을 당하고 있다. 특히 선관위에 의해 허위 재산신고로 검찰수사가 의뢰된 점 까지 소환되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선지 현재 조 의원의 페이스북은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조 의원 페이스북을 카피한 뒤 게시한 김광진 비서관 페이스북은 23일 정오 현재 그대로 남아 20여회 공유와 140여개 댓글로 조 의원을 폭격하고 있다.
신종철기자 s1341811@hanma


9회말 2아웃에도 포기를 모르는 야구선수들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강심장’을 가슴에 품고, ‘런닝맨’처럼 취재현장을 뛰어, 독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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