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오늘 오전 제주시 신촌리 앞 해상에서 익수자를 구조하여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49분경 제주시 구좌읍 신촌리 신촌00펜션 앞 해상에 개 한 마리와 남자 1명이 바닷가에 있었는데 이후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개는 짖고 있어 바다에 빠진거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7시50분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순찰차와 구조대 등을 급히 이동시켰다.
 
 제주해경은 8시4분경 현장 도착 및 바다에 엎드려 있는 익수자 발견 8시6분 구조를 실시 8시11분경 익수자를 육상으로 인양하였으나 의식이 없고 또한 입 주위에 포말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이마부분에 타박상을 확인하였고 8시12분경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펜션 주위 CCTV확인 및 신고자 및 가족 등을 상대로 익수 경위에 대해 조사예정이며 익수자 주변 유류품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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