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전주 예수병원(재활의학과장 김은실)의 지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무료 의료진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재활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재활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장애의 이해와 효과적인 재활 치료 방법을 전달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한 의료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의료진단을 참여한 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병원을 직접 내원해 진료받기가 불안했는데 복지관에서 의료 재활 상담을 받게 되어 편리했다”며 “자세하게 재활의 방법을 제시해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남영희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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