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족구협회는 지난 22일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 제8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부 및 1·2부 클럽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족구협회와 고성군 체육회의 신속한 진행하에 사고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관내부는 철성고B팀이, 클럽부는 공룡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협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을 생략하고 관내 선수 및 심판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으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힘썼다.

고성군체육회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매 경기 종료 후 경기장을 소독했으며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참가선수의 편의와 방역을 위해 노력했다.

배효식 족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 진행하는 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운영에 있어 방역에 중점을 두었다” 며 “오랜만에 동호인들이 모여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진행한 만큼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향후 계획된 생활체육대회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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