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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애인치료재활 교류협력, 부산 포럼 개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07:54]

남북장애인치료재활 교류협력, 부산 포럼 개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12/01 [07:54]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가 오는 11월 27일 통일부 부산통일관에서 <남북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부산 포럼>을 개최하였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교류협력을 위한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8년 4월 설립된 이후 2019년 9월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어 북측과의 상호간 신뢰 아래, 북측 장애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직업재활, 특수교육 등의 분야에서 남북 장애인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남북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부산 포럼은 『2020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후원을 받아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가 개최하며, 남북 간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라는 보건의료 민생 교류협력의 방안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올바른 대북 교류협력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최혜영의원, 국민의 힘 황보승희의원은 축사영상을 통해 남북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에 대한 관심을 귀 기울이며, 국회와 정부에도 대북교류에서 북한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에 관심을 촉구하였으며 북한장애인 치료와 재활관련 <대북지원사업단체>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와 정책의 대안 협력을 강조하였다.

 

포럼에서는,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오흥석 이사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소개 및 부산 포럼 개최 배경”에 대해 기조설명을 하였다. 또한 1강 경남정보대학교 물리치료과 이건철 교수가“ 남북 물리치료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서 2강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은주 교수가 “작업치료에서의 보조공학의 적용과 남북 간 교류협력과 비전”에 대해서, 3강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지현 교수가 “북한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위한 고찰”을발표하였다.

 

그리고 4강 대구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환 교수가 “북한의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 현황과 남북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고, 기고로 통일의료연구센터 안경수 센터장이 “북한 보건의료의 변화와 지자체의 남북 교류협력 역할”에 대해서 각각 발표하였다.

 

포럼을 기획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기존의 남북 교류협력 분야에서는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가 존재하지 않아 많은 장애인 전문치료인, 관련분야 학자, 연구자들이 남북 교류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남북 교류협력의 장에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를 새롭게 전개하였고 이번에 남북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의 올바른 방향성과 방안을 논의하는 부산 포럼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포럼 행사장인 통일부 부산통일관 대강당에는 부산광역시의 코로라 2단계로 최대 20명이내 참석하였으며, 포럼 현장은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Band, Zoom,

Facebook 라이브로 생중계되었으며, 발표자들의 발표와 함께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국내의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 대학 학과와 장애인 치료재활 관련 협회, 민간 장애인 치료재활 기관들과 활발하게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남북 장애인 재활치료 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2020년 12월 9~10일간 독일 헤센주 마부르크지역에 위치한 타보르대학교에서 <제1회 한반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독일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통독30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독일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격적으로 진행이 된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 주요 독일측 강사로서 ‘통독 석학’이신 베르너 페니히Werner Pfennig 명예교수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정치학과)의 통독과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협력 경험과 진행을 강조할 예정이며, 구드룬 돌테퍼Gudrun Doll-Tepper 교수(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독일(패럴)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의 동서독 간 장애인 재활과 체육 교류, 통합의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에는 동서독 및 통독의 장애인치료와 재활, 체육 등에 독일최고의 전문가들이 6명, 한국측 전문가 6명이 참여하게 되며 상호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며 향후 남북 간 장애인 치료와 재활분야 에 관한 방향이 도출되며, 이러한 과정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의 페이스북, 줌 등으로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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