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오늘(16일) 제주도 전해상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단계로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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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 옥외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홍보하고 관내 해안가 갯바위 및 방파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갯바위나 방파제 등 위험구역은 방문하지 않는 등의 스스로의 노력도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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