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우편으로 등록 신청을 받아 대상자와 금연상담을 진행한 후 필요한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의 금연키트를 우편 배송하고 금연 유지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유선 및 문자로 진행한다.
시는 아울러 2월 1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금연 결심을 미뤄오던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 방문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금연클리닉 상담실에 투명 칸막이 설치 및 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제, 발열검사 체온계를 비치하는 등 방문 상담자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
진주시 보건소는 “흡연하는 모든 시민이 금연에 성공하면 영양제 등 성공기념품을 선물로 주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금연에 성공하여 본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과 지인으로부터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연클리닉에 관심 있는 시민은 진주시 보건소 질병관리팀(055-749-5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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