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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14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2/02 [08:46]

[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서 - 해석 14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2/02 [08:46]

[우리글=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若其淵源精義之妙 則非臣等之所能發揮也 恭惟我殿下天之聖制度施爲超越百王 正音之作無所祖述而成於自然 豈以其至理之無所不在 而非人爲之私也 夫東方有國不爲不久 而開物成務之大智 盖有待於今日也歟 正統十一年九月上澣 資憲大夫禮曹判書集賢殿大提學知春秋館事世子右賓客 臣鄭麟趾拜手稽首謹書

그 깊은 연원과 그 정밀한 뜻의 오묘함은 신 등이 능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받들어 생각하건데, 우리 전하는 하늘의 성인으로서 만드신 법도와 베푸심은 백왕을 뛰어 넘으신다. 정음을 지으심은 윗대 조상들이 적은 바가 없으며 자연으로 이루신 것이다. 참으로 그 지극한 이치가 있지 아니한 바가 없으니 사람으로서 한 사사로운 것이 아니다. 무릇 동방에 나라가 있어 오래되지 아니함이 아니나, 사물을 열고 일을 이루는 큰 지혜는 대개 오늘까지 기다렸었음이로다! 정통 11년 9월 10일. 자헌대부 예조판서 집현전대제학 지춘추관사 세자우빈객, 신 정인지는 두손모아 절하고 머리를 조아려 삼가 씁니다.

이글은 정인지 선생이 세종대왕의 영명함과 위대함을 찬양한 글이 된다.

훈민정음의 각 자음이 발음기관의 모습에서 도출된 것과 그 자음들이 오행의 이치를 지니며, 각 모음이 천지인의 삼재로서 이루어져 삼재의 도를 내포하고 있으며 음양오행의 이치를 포괄하고 있는 바, 이러한 것을 정인지 등 신하들이 설명하거나 풀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오로지 세종대왕께서 그 영명함으로써 밝히신 것이며, 세종대왕은 하늘이 내신 성인으로서 온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훈민정음을 지으시니 어떠한 임금보다도 위대하시다는 것이다.

또, 정음에 대하여 윗대 조상들이 설명한 적이 없으며, 세종대왕께서 정음을 지은신 것은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음의 각 글자에 지극한 이치가 담겨 있으며, 세종대왕이 개인적으로 사사로이 정음을 지으신 것이 아니라 온 백성을 위한 정성으로 만드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정인지 선생은 정음에 관하여 윗대 조상들이 서술한 바 없다고 기록하고 있으나, 신라시대인 서기400년경에 부도지(符都誌)를 지은 박제상 선생이 징심록 15지(誌)를 펴냈는 바, 징심록 중의 하나인 음신지(音信誌)는 소리와 부호 내지 글자와 관련된 책이며, 조선초기 세조의 정변시기에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 선생은 징심록추기라는 책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28자의 근본은 징심록에서 취하였다라고 명백히 밝히고 있음을 볼 때, 정인지 선생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높이 사기 위하여, 세종대왕께서 정음의 글자에 관한 음양, 오행오음, 천지인 삼재의 원리를 상세히 설명하여 밝히신 바를 극찬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정인지 선생은 나아가 조선이라는 나라의 조상 나라로서 중국과 구별되는 동방의 나라가 오래되어 내려왔으나, 세종대왕에 이르러 큰 지혜를 펴서 훈민정음이라는 불세출의 명물이 이루어졌다고 극찬하고 있는 것이 된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사람의 발음기관인 입의 구조와 관련하여 자음을 상형하여 도출해내고, 하늘과 땅과 사람을 상징하는 도형인 ㅇㅁ스(원방각)의 축소상징화된 글자가 되는 . ㅡ ㅣ를 조합하여 각 모음을 짓고,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글자를 적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또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글자의 원리와 이치를 체계화하여 밝힘으로써, 옛 단군조선 시대인 서기전2181년에 정립된 정음 즉 가림토38자를 다시 새로이 정리하여 체계화한 글자가 되는 것이다.

단군조선 시대의 가림토38자는 이전까지 사용되어오던 상형문자를 읽는 소리가 나라(제후국)마다 고을(邑)마다 다르게 되었으므로 그 발음을 통일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 상형문자=소리글자=가림토=한글     © 천산태백

가림토38자에는 훈민정음28자 중에서 [꼭지달린 ㅇ], [ㅎ] 외에는 모두 있다. 그러나, [꼭지달린 ㅇ]은 상형문자로서 자연에 존재하여 가림토38자에는 포함되지 아니하나, 이전부터 사용하여 오던 상형문자이자 표음문자가 되는 소위 상음문자로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며, 후대에 주조발행되어 단군조선 영역에 유통된 소위 명도전에 꼭지달린 글자가 새겨져 있기도 하다. ㅎ은 ㅇ의 발음이 거세게 되어 나오는 발음이 되는데, ㅡ아래 ㅇ은 깊고 맑음 소리이며, ㅎ은 얕고 탁한 소리가 된다. 가림토38자에서 ㅎ소리로 사용한 것은 X가 되는데, [ㅋ] 발음보다는 여리고 [ㄳ]에 가까운 소리로서 [ㅎ]에 가까운 소리로 추정되는 것이다.

가림토38자 중에서 훈민정음28자 외의 글자는 훈민정음의 글자만드는 방법으로 모두 만들 수 글자가 되는 바, 세종대왕이 이들을 관찰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글자로서 자음 17자, 모음 11자로 정리체계화 한 것이 된다.

엄밀히 말하면,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처음으로 만든 창제(創制)가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정음이라는 글자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재창조(再創造)로서 실용신안(實用新案)에 해당하며, 새로이 정리하여 만들었다는 의미로서 신제(新制)에 해당하는 것이다.
한문화사업총단 대표/천산역사연구원장/천부역(天符易)과학원장/마고족보연구원 대표/세계무궁화축제문화사업회 이사/독도 대마도 동해 만주 수호회복단 이사/천웅도 문무원 이사/광개토황비문연구원 이사/천부어문연구원 이사/산삼문화사업단 이사/한국삼협회 고문/홍익정치연구원 이사/한문화컨텐츠개발원 이사/한문화유물문화재연구원 이사/한문화사업단 이사/행운천지인 역리풍수 대표/(주)한문화개발 고문/플러스코리아타임즈 이사/춘천고조선유적지보전협의회 총괄기획위원장/천부풍수연구원 이사/풍수지리신문 편집국장/현 법무사/저서<홍익인간 7만년 역사>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 <생활사주> <생활기문> <천부풍수> <천웅도와 홍익인간><우리말글과 세계언문역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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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족보(族譜)와 한중일(韓中日) 역사를 연구해 오면서, 부도지(符都誌), 한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 규원사화(揆園史話) 등 귀중한 역사자료를 통하여, 우리역사 1만년을 넘어 마고(麻姑) 시대를 포함한 7만2천393년 역사를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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