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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김태영 감독 “챔피언십 진출이 목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11:01]

천안 김태영 감독 “챔피언십 진출이 목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4/12 [11:01]

 

 



“챔피언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을 리그 1위로 이끈 김태영 감독의 다부진 각오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조주영, 후반 44분 이예찬이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천안은 3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지키던 양주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천안은 3승 1무로 아직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더욱이 홈에서 치른 두 번의 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2020시즌 천안은 9승 6무 7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는데 7번의 패배 중 홈에서만 5패를 기록했다.

 

김태영 감독은 “지난 시즌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홈경기 승리를 계속 목말라했다. 홈에서만큼은 꼭 이기기 위해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상대의 강한 역습에도 잘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했고 그 과정이 좋았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무패 기록은 내가 지시한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증거다. 따라서 무패로 1위를 기록한 것은 정말 기쁘지만 방심하면 어느 순간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 그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겸손하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선수 개개인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이야기했다.

 

천안은 올해 초 임완섭 전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해 대대적인 리빌딩을 시행했다. 지난해 팀에 소속된 선수 중 단 10명만 남겼고, 조재철과 감한솔, 오현교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선수들과의 호흡에 대해 김태영 감독은 “동계훈련 때부터 선수들 간의 끈끈한 응집력을 키우기 위해 상당히 애를 썼다. 선수 개인마다 부족한 부분을 동료끼리 서로 격려해주고, 동기부여 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의 목표는 챔피언십 진출이다. 리그 4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김태영 감독은 “올해 K3리그 대부분의 팀이 평준화가 된 것 같다. K3리그 모든 팀의 경기 영샹을 봤는데 아직까지 강팀이 독보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시즌 시작하면서부터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기회를 틈타 더욱 노력해서 챔피언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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