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詩] 어항에게서

어항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21/06/08 [15:32]

[김기수 詩] 어항에게서

어항
김기수 시인 | 입력 : 2021/06/08 [15:32]

 



 

어항에게서 

 

/ 김기수

 

구피는 어항을

지구처럼 살고 있다

 

나는 지구를 어항처럼 살고 있다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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