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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1차 접종 목표 조기 달성, 국민과 관계자들 노고 덕분”

보건소 업무 부담 완화 위해 인력 지원…방역 무관 행정업무는 중단·연기

김해천 기자 | 기사입력 2021/06/17 [08:11]

정부 “코로나 1차 접종 목표 조기 달성, 국민과 관계자들 노고 덕분”

보건소 업무 부담 완화 위해 인력 지원…방역 무관 행정업무는 중단·연기

김해천 기자 | 입력 : 2021/06/17 [08:11]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현재까지 누적 접종자는 약 1320만 명, 우리 국민의 25.7%에 달한다”며 “이는 상반기 접종계획의 목표인 1차 접종자 1300만 명 이상 달성을 2주 정도 앞당긴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올해 초 상반기 1300만 명 접종이 어려울 것이라는 여러 가지 논란과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

이어 “정부는 목표 달성이 가능하며, 정부를 믿고 협력해 주실 것을 계속 설명하고 요청드린 바 있다”면서 “이러한 정부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 여러분, 방역요원, 공무원,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우리나라는 성숙한 국민의식과 탄탄한 행정, 의료 인프라, 발달한 IT 기술의 융합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접종을 확대하고 또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도 순조로운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건소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방역요원, 의료진들 그리고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역학조사, 코로나19 검사, 예방접종, 환자 관리 등을 수행하고 계신 보건소 종사자들께는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 인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올해 1차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소 업무 관련 부처에 각종 자료요구, 포상, 교육 등 방역과 관련 없는 행정업무에 대해 중단 또는 연기 요청을 했다.

 

또한 추가적인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소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건소의 중장기적인 인력확충을 위해 실태조사 등 관계부처 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의 유행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하루 500명 정도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직은 예방접종의 규모가 유행을 자연스럽게 줄일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자칫 방심하면 유행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많은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가능한 실외를 활용해 주시고, 실내 공간에 머무르시는 경우 식사 등을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환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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