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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25 [21:12]

광주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07/25 [21:1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오후 대통령 주재 회의를 거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최대 위기를 맞이하면서 확진자가 1억명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연일 확진자가 1,500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수도권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풍선효과로 인해 휴가지를 중심으로 4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동량도 증가하고 있다.

*123.8명(6월5주)→193.4명(7월1주)→358.2명(7월2주)→498.9명(7월3주)

 

다행히 광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주일간(7.18~7.24.) 지역감염 확진자 수는 1일 평균 14.1명으로 직전 1주일간(7.11~7.17.) 평균 16.5명에서 다소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 > 

7.11.

()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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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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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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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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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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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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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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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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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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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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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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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

14(1)

9

15

21

23

12

23

14(2)

25

23(1)

11

9

9

13(2)

(단위: 명)                                     *( )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

 

그러나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전, 경남 등 타지역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광주시도 언제 대규모 확진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7월 27일(화) 0시부터 8월 8일(일) 24시까지 방역단계를 2단계에서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월27일부터 달라지는 주요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적모임은 현재와 같이 4명까지만 가능하고, 백신접종자도 예외 없다. 또 모든 행사와 집회, 결혼식, 장례식은 50인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둘째, 유흥시설 6종*, 노래연습장(코인), 목욕장, 수영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식당에 대해서는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 6종 :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

 

셋째,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넷째, 실외체육시설은 경기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의 경우 「공연법」 및 시행령에 의해 등록된 정규공연시설 외 개최는 금지된다. 놀이공원은 50%, 스포츠경기(관람)장은 실내 20%, 실외 30%로 제한된다. 또한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이 가능하다.

 

◆ ‘광주형 자율책임방역’제 준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2주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영업정지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7.8.)되어 방역수칙 위반사업주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의 조치에 취하게 된다.

 

◆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사항

 

첫째, 올해 휴가는 해수욕장 등 타지역 여행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둘째, 부득이하게 타지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셋째, 수도권 등 다중이 모이는 타지역 시설을 방문한 시민들은 광주에 도착 후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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