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목포 입암산에 ‘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목포시와 업무협약 체결…전남서부권 유아숲 체험공간 탄생 기대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는 9월 15일(수)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과 김종식 목포시장, 전라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 실내외 숲놀이체험시설 구축 △ 실외놀이 및 휴식공간 조성 △ 유아숲놀이프로그램 개발 △ 주말 숲놀이가족프로그램 제공 등 숲놀이체험원 설립·운영을 주관한다. 또, 목포시는 △ 숲놀이체험원 부지 제공 △ 부지주변 숲놀이 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 △ 숲, 주차장 등 공원시설 이용 제공 등 숲놀이체험원 설립·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그동안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이 동부권인 순천에 위치해 서부권 유아들의 이용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목포시 입암산 생태공원 내 잔디 부지에 유아숲놀이체험원 설립을 검토하고 목포시에 협력을 요청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의 이번 협약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숲놀이 체험 공간이 탄생 될 예정이며, 서부권 유아들의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좋은 부지를 제공해준 목포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이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자연숲 공간에서 질 높은 숲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남 서부권 유아들이 창의적인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