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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수준에 가장 어울리는 대통령 뽑았다..

MB나 현 대통령이나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대통령 뽑았다면?

강욱규 시사칼럼 | 기사입력 2013/07/18 [18:02]

국민수준에 가장 어울리는 대통령 뽑았다..

MB나 현 대통령이나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대통령 뽑았다면?

강욱규 시사칼럼 | 입력 : 2013/07/18 [18:02]
[플러스코리아] 시사칼럼= 사자(死者)를 들먹이는 것은 매우 온당치 못한 행위이다. 상가집에서도 어떤 악인이라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끝낸다.
 
그러나 故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깨어있지 못한 국민들에 의해 두 번 세 번 여러 번 모독하고 부관참시적 행태를 보이는 NLL 정국과 관련하여 필자는 참을 수 없이 펜을 들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를 살렸고, 또 나라를 사랑하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아는 국민들도 많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일제시절 만주국 군관으로 '다카키 마사오'라고 개명하여 독립군토벌특수부대의 부대장이었고, 아무리 피곤해도 독립군을 토벌하라는 지령이 내려오면 '그래 가야지'를 연발하며 벌떡 자다가도 일어났다고 한다.
 
인터넷 상에서 '다카키 마사오'란 이름으로 검색해보라. 그의 삶이 어떤 것이었던가를 낱낱이 보게 될 것이며, 그동안 가져왔던 장미빛 기억들이 꽃잎꽃잎 삭아지고 나아가 꽃이 아나라 한 비린내나는 삶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통령이 되고서도 청와대에서 일본군관 복장 차림으로 일본도를 휘두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외 그의 기행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필자는 그의 아랫도리는 건드리고 싶지 않다.
 
그렇게 정치를 못하던 한국판 '하미드 카르자이'(아프가니스탄 전쟁 후 미국에서 내세운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민주정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도 일본수교의 조건으로 내세운 한일배상금을 30억달러로 책정하여 일본에 요구했고, 또 장면내각은 27억달러를 요구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한일수교회담 이후 3억달러에 합의했다. 당시 일본으로써는 쌍수를 들고 대환영했을 것이다.
 
배상금으로 30억달러를 그당시 돈으로 받았다면 베트남전에 그 많은 한국 군인들이 팔려가서 죽어나가지 않아도 되었고, 또 경부고속도로 2개를 건설하고도 남으며, 더 많은 SOC사업으로 국가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에 소중히 쓰였으리라고 생각된다.
 
아이러니한 일은 그런 박정희 대통령을 베트남 참전용사들이나 참전하여 고엽제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더 박정희앓이(앓이: 신조어로써 매우 선망하는 대상에게 그 대상의 성명뒤에 '앓이'를 붙인다.)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은 외형적인 경제성장에 치중하여 박정희 대통령이후 우리나라는 빈부의 격차가 심하게 되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한 것은 못 살면 못 사는 사람일 수록 박정희앓이를 한다는 점이다.
 
▲ 서강대학 4학년 때인 1973년 대한민국 대통령을 대신해 하와이 이민 7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하와이 주의회를 공식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기념연설을 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한 박근혜.     © 편집부

박정희 대통령은 과연 경제를 일으킨 장본인일까?
 
필자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가 추진한 경제개발5개년계획은 국민들로부터 한국의 경제를 일으킨 계획이라며 추앙받지만, 사실 그의 경제개발5개년계획이라는 것은 장면내각에서 이미 그 초안이 완성되어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남의 것을 자신의 것인양 들여와서 후대에 이르러 이런 찬사를 받는다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일까 의문이다.
 
또한 최근 박정희대통령 운전기사라는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은 그토록이나 나라를 사랑한 대통령이다 라고 칭송하였다는 기사를 SNS 상에서 많이 접했다.
 
박정희대통령은 나라를 사랑한 대통령이 맞다. 그런데 박정희 대통령이 생각하는 나라는 바로 그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는 루이14세의 말처럼 '짐이 곧 국가다' 식의 독재청치를 펼친 인물이다. 절대왕정처럼 그는 국민위에 군림하려고 했고, 군림 속에서 정치를 펴려고 했었다.
 
이제 국민들은 그 환상에서 깨어났으면 좋겠다. 보통 인간은 50대 이상이 되면 의식구조가 그동안 살아온 기억이나 관념에 따라 이념성향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제대로 알아야 하고, 제대로 알고 살아야 할 것이다.
 
현 대통령 또한 주요 복지공약이 대부분 후퇴하고 있다. 예를 들어 행복연금이나 경제민주화등 각종 정책들이 산으로 가고 있다.
 
국민들은 괴뢰보수집단에게 무늬만 천막당사, 등 그렇게 속고 속고 속고 속았어도 또 속고 있다. 언제까지 속을 것인가?
 
어차피 대통령이란 국민이 선출하는 것, 다소간의 부정의획이 사실로 점점 드러나고 있다고는 하나 대세를 뒤바꾸기에는 역부족처럼 보인다.
 
결론적으로 국민들은 딱 자기들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뽑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MB나 현 대통령이나 말이다.
 
이제라도 제대로된 이념과 정서를 획득하여 올바른 한국과 통일을 위하여 발전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기를 바란다. 고인 물과 같은 이념과 정서로 그동안 대통령을 선출하거나 또는 각종 투표권을 행사했다면, 어떤 정당과 어떤 인물에게 표를 던져야 이 사회, 이 한국호가 제대로 바르게 산이 아닌 바다로 순항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길 바란다.
시(詩)와 칼럼 등으로 올바르고, 따뜻하고 바른 사회로 바꾸기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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