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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연초박' 배출 책임...국정감사 이슈로 급 부상"

김수홍 "시위 현장 방문...국정감사에 KT&G 백복인 사장 증인 촉구"

이창조 | 기사입력 2021/10/15 [09:42]

"KT&G, '연초박' 배출 책임...국정감사 이슈로 급 부상"

김수홍 "시위 현장 방문...국정감사에 KT&G 백복인 사장 증인 촉구"

이창조 | 입력 : 2021/10/15 [09:42]

 

▲ 더불어민주당 김수홍 의원(우)이 14일 오전 KT&G 백복인 사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고 나선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중).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좌)의 시위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수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8일에 이어 13일 국정감사장에서 KT&G 백복인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장점마을 사태에 대한 책임규명을 위해 KT&G 백복인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올해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재신청된 백 대표가 증언대에 설 것인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김수흥 의원은 14일 오후 최재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장,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이 12일 기자회견후 연일 국회 정문앞에서 1인 시위중인 현장을 찾아 한목소리 KT&G에서 공급한 연초박으로 인해 90여명 마을 주민중 40명 암발병, 17명 사망, 23명이 투병중이라면서 반드시 이번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악의 환경참사이자 인재인 장점마을 사태의 원인으로 규명된 연초박을 배출한 KT&G는 지금까지 일언반구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시민사회가 장점마을 치유와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가장 책임 있는 KT&G는 강 건너 불구경”이라며 KT&G의 책임외면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작년 환노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백 대표는 연초박에서 1급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내부 연구보고서가 있음에도 몰랐다고 발뺌했다”며 “담배사업법 소관인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백 대표를 증언대에 세워 진실을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 국정감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2021년 국정감사에 참사원인 연초박을 배출한 KT&G 백복인 사장의 증인채택 여부는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치 문화 취재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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