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시원하고 자유민주주의 얼었다. 세상 모든 부정이 굳었다. 긍정들이 둥둥 떠 다닌다. 아! 담배 한 개피와의 하모니 이 맛은 지구 땅 전체 사는 값과 바꿀 수 없다. 이 향기로움은 세상 모든 보석의 값어치보다 비싸다. 이 감미로움은 이 순간 죽음을 내게서 떼어 놓는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이 사라졌다. 이미 없다. 그러나 이 맛에 다시 살아 있다. 이것은 친절이요 웃음이다. 여름의 혁명이요 세상 모든 단어다. 세상 모든 시간의 집합이다. 멈춘 우주 한 잔의 시간과 공간 속에 나도 누구도 없고 오직 황홀함과 시원함이 있을 뿐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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