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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 국회의원, 광양시장 출사표 출마선언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1/12/04 [08:00]

정인화 전 국회의원, 광양시장 출사표 출마선언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1/12/04 [08:00]

 

정인화 전)국회의원이 광양시장 출마선언을 비대면으로 선언 광양시민께 알렸다.

품격 높은 광양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정인화입니다.
저는 도약하는 광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광양을 만들기 위하여 광양시장에 출마합니다.

광양은 기회의 땅입니다.
사통팔달의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이 촘촘히 갖춰져 있습니다. 세계최대의 제철소와 자연수심 16m의 항만이 있습니다. 산업단지도 기업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세계 5위권의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해 있습니다. 백운산 계곡과 섬진강의 수려한 자연이 있습니다. 매실농업과 하우스 농업도 발달해 있습니다. 광양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합니다.

이러한 기회의 땅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세계 철강경기의 요동으로 광양제철소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한진해운이 사라진 후 항만은 물동량 부족이라는 만성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광양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이 두 경제의 축이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앞에 서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첨단기술을 도입하여 광양만권을 새로운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절호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이처럼 중차대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러한 흐름을 감당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 없는 행정전문성이 요구됩니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강한 추진력과 열정, 그리고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도덕성과 청렴성도 요구됩니다.

저는 20대에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구 내무부와 전남도청에서 다양한 업무를 익혔습니다. 장흥군과 광양시, 여수시에서는 부단체장으로서 종합행정을 한 눈에 조망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개발 업무도 추진하였습니다. 이처럼 실무를 익히고 경험을 쌓으며 공직에 30여년을 헌신하였습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새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나의 권한과 책임 하에 나의 비전과 포부를 펼쳐 이 사회에 이바지하자’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꿈이 저로 하여금 공직생활 4년여를 남기고 과감히 사표를 던지게 만들었고 저는 광양시장과 국회의원에 도전한 바 있습니다.
실패를 경험했으나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4년간 참으로 소중한 국정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그 국정경험이 광양시장 직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 천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다양한 인맥도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고시 인맥, 국회인맥, 국방대 인맥이 중앙정부와 국회를 비롯하여 각 분야에 골고루 포진하고 있습니다. 이 인맥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국회의원 시절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반부패청렴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제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을 최대한 발휘하여 광양시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우리 시의 주력산업인 광양제철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컨테이너 부두는 자력항만의 기준인 300만 TEU의 자체 물동량 확보가 시급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동량 확보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항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 체육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최선의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에 힘쓰겠습니다.
저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아이를 낳아 기르는 육아문제에 초미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전ㆍ산후 조리문제에서부터 아이를 안전하고 훌륭하게 길러내는 보육환경 조성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자 합니다.
고령화 시대의 화두인 어르신 건강과 장수 문제를 비롯하여 장애인과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ㆍ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눈물 없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청년문제 또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취업문제, 결혼과 출산문제, 주택문제 등의 해법을 찾겠습니다.
범죄와 사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산지형ㆍ계곡형ㆍ강변형의 새로운 관광패턴을 창출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관광객이 구름처럼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 동안 광양 곳곳을 돌아보고 시민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교통 불편, 생활불편이 아직도 매우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모두 해소하겠습니다. 5일시장과 상설시장의 기능을 보강하여 명품시장을 만들겠습니다. 농ㆍ축산업은 생명산업이고 안보산업입니다. 농업ㆍ농촌ㆍ농민을 살리는 정책을 펴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기본소득 형태의 공익형직불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을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민의 소리를 크게 듣고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품격 높은 광양, 빛나는 광양, 살맛나는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살아오는 동안 광양발전의 그림을 수없이 그려왔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들을 완성하기 위하여 40년 이상을 준비해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광양시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광양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제가 그 대열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협조, 그리고 지도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인화 전)의원은 무소속으로 더불어 민주당 경선으로 확정된 후보와 본선에서 광양시장을 놓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처질것으로 지역정가에서는 점치고 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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