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이날부터 소상공인(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919점)의 코로나19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6개 시중은행과 부산, 대구 등 2개 지방은행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총 38만 개사에 3조 8,000억 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000만 원 한도에서 가능하며 보증기한은 5년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업체 가운데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919점인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며 현재 이용 중인 지역 신보 보증 잔액과 무관하게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나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와 보증 제한업종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공급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나 ‘희망대출’, 시중은행의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받은 기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보증료(0.8%)는 1년 차에는 전액 면제, 2~5년 차에는 0.2%포인트 감면(0.8%→0.6%)해주며, 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 차는 협약금리(CD금리 +1.7%포인트 이내)가 적용된다.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신청자 동시접속에 따른 혼잡을 막기 위해 접수 첫날인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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