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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21:14]

[PREVIEW]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2/05/10 [21:14]

▲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시즌 여섯 번째 대회인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3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4)를 시작으로 유소연(32,메디힐), 김세영(29,메디힐), 이정민(30,한화큐셀), 최혜진(23,롯데), 박민지(24,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상금을 1억 원 증액해 총상금 8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박민지는 최근 2개 대회에서 톱텐에 진입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후원해준 스폰서 개최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행복했다. 대회 포스터에 내 사진이 크게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좋으면서도 부담이 조금은 됐다. 작년에 잘했으니 올해는 최대한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대회를 계속 치르면서 샷감과 퍼트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주가 컨디션이 제일 좋을 것 같아 스스로도 기대가 크다. 잔 실수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주 2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부활의 기지개를 켠 조아연(22,동부건설)도 우승 후보다. 조아연은 “지난주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좋은 분위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한 뒤, “그린적중률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그린 미스를 하지 않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좋은 퍼트감을 잘 살려서 톱텐에 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최근 5개 대회에서 우승 한차례를 포함해 모두 톱텐에 진입하며 상금순위,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등 주요 순위 부문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해란은 “시즌 초반에는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인데 이번 시즌은 나도 신기할 정도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샷이 조금 안되는 날은 퍼트가 잘되고, 퍼트가 잘 안되는 날은 샷이 잘 따라줬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서는 “목표를 미리 정하기보다는 대회를 하면서 그때그때 목표를 잡는 편이다. 이번 주는 퍼트를 안정적으로 하는 것에 특히 집중하면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미림(32,NH투자증권)도 출전해 화제다. KLPGA투어 통산 3승, LPGA투어 통산 4승 기록을 보유한 이미림이 약 2년 만에 국내 팬 앞에 얼굴을 내비친다.

 

이밖에 장수연(28,동부건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등 올시즌 우승자와 장하나(30,비씨카드), 이소미(23,SBI저축은행),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등 매 대회 우승을 노리는 실력파 선수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아직 루키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았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19,KB금융그룹)과 2위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 3위 윤이나(19,하이트진로) 등 슈퍼 루키로 불리는 선수들이 생애 첫 우승과 함께 본 대회 최초의 루키 우승자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 대회에서는 다승자 역시 탄생하지 않았다. 역대 우승자 중 디펜딩 챔피언인 박민지를 비롯해 인주연(25,골든블루), 김지영2(26,한화큐셀), 장수연, 이정민 등 5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 다승자 반열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주최사인 NH투자증권은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선수 후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파 이미림과 박민지, 이가영(23), 정윤지(22)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NH투자증권 후원 선수들이 스폰서 대회에서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두 개 대회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노리는 이가영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이가영은 “시즌 초반에는 아이언 샷감이 좋지 않았는데 대회를 할수록 좋아지고 있다. 스폰서에서 개최하는 대회이고 마음 또한 단단해지고 있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NH금융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LG 올레드 에보, SD바이오센서, 올로지오 등 쟁쟁한 협찬사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홀인원 경품으로는 16번 홀에 KCC 오토 E250 아방가르드 차량이, 13번홀에는 LG전자 올레드TV가,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올리지오 시술권이 내걸렸다.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의 티켓은 온라인과 현장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구매 후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골프공과 생수를 제공한다.

 

친환경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트리플래닛에서 운영하는 ‘재난을 이겨내는 건강한 숲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회 기간 중 10번홀의 버디 1개당 50그루의 나무를 강원 홍천 지역에 식재하고 누적 나무 수만큼 학교, 양로원 등에 묘목을 기부할 예정이다.

 

갤러리도 친환경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다. 본 대회는 탄소중립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여, 대중교통으로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에게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알까기 이벤트’가 시즌2로 돌아왔다. NH투자증권 소속 선수 4명과 본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선수 4명 등 총 8명이 일대일 매치플레이로 알까기 대결을 벌인다. 공식연습일에 진행되는 본 게임은 연습그린 위의 알까기 게임판에서 퍼트로 상대 골프공을 모두 밀어내는 선수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강원 산불지역 복구를 위한 나무 250그루를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윤진성기자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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