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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외교 논란속 윤석열 지지율 30%대 밑으로…

긍정 5%p↓ 28% vs 부정 2%p↑61%[한국갤럽]

김시몬 | 기사입력 2022/09/23 [16:41]

순방외교 논란속 윤석열 지지율 30%대 밑으로…

긍정 5%p↓ 28% vs 부정 2%p↑61%[한국갤럽]

김시몬 | 입력 : 2022/09/23 [16:41]

(한국갤럽 자료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일주일만에 다시 3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9월 3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5%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2%p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4주차 조사(28%)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내려앉은 이후 8월 1주차 조사에서 24%로 최저점을 찍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61%)과 보수 성향(53%)에서 가장 많았고,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9%)을 비롯해 정의당 지지층(86%)·진보 성향(85%)·40대(80%) 등에서 80%대를 넘겼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등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문제,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정상 외교 일선에서의 처신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고 해석했다.

한국갤럽은 또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의 해외 순방은 직무 평가에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면서 "지난여름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직후 조사에서도 직무 긍정률이 6%포인트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조사 기간이 22일까지였던 점을 고려하면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 간 48초 환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로 동률을 기록했다. 전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4%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3%p 상승했다.

정의당은 5%, 무당층은 27%로 집계됐다. 무당층 비율은 한국갤럽 조사상 연중 최대치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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