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내장산컨트리클럽(대표 김호석·김은정)은 지난 22일 지역 내 노인 생활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정읍시에 햇고구마 85박스(850kg)를 전달했다.

김호석 대표는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요즘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생활시설 어르신들께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드시며 잠시나마 옛 추억에 젖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이웃사랑에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실천하는 내장산컨트리클럽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일 내장산컨트리클럽은 내장산의 9봉 중 하나인 망해봉을 등지고 용산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한다.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의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며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정읍시 미등록 경로당 25개소에 매월 10만원 씩 매년 3천여 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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