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면 한돈작목반(대표 최명기)은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덕천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돈작목반은 덕천면 양돈 농가 10여 세대가 20년 전부터 구성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최명기 대표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작목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양 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돈작목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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