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4%p 떨어져……4개월 만에 30%로
김시몬 | 입력 : 2023/03/31 [16:30]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30%를 기록해 약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3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포인트 늘어 60%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30%를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4주차 때 이후 처음이다. 한 주 만에 지지율이 4%포인트 이상 빠진 것은 지난 9월 5주차 여론조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현재 18세~40대까지 지지율은 10%대에 그치고 있고, 50대는 29%, 60대는 46%, 70대 이상은 52%를 기록 중이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 평가를 보면 18~20대(긍정평가 13% 대 부정평가 70%), 30대(27% 대 61%), 40대(17% 대 70%), 50대(28% 대 66%), 60대(47% 대 49%), 70대 이상(57% 대 24%) 등이었다. 전주와 비교하면 20대(11%p)와 50대 이상(6%p), 60대(5%p) 등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만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3%로 동률이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부정 평가가 앞섰다. 광주/전라에서 부정 평가가 84%로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긍정 34% 대 부정 56%), 경기/인천(27% 대 65%), 충청권(36% 대 60%), 부산/울산/경남(36% 대 47%), 호남권(10% 대 84%), 대구/경북(41% 대 43%) 등이었다. 지난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TK(10%p), 호남권(7%p)에서 하락 폭이 컸다.
한편 역대 대통령 취임 첫해 4분기 직무 수행 긍정률을 종합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4%로 집계됐다. 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22%), 이명박 전 대통령(32%)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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