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 주도의 핵심사상으로 일컬어지는 홍익인간 사상에 대한 현대화 이해와, 정치·경제적 양극화와 사회갈등 등의 문제 해결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정운영관련 적용이론을 강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설명내용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vFTBs4LqXhY
본 발표에서는 새로운 해석에 따라 통치자가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한다’로 정의한다. 그리고 재세이화의 개념은 현대 국가의 법령・정책 시행을 비롯한 사회규범・관습의 준수, 개인수신 등의 실천이라고 말한다. 다만, 홍익인간을 실현하기 위해 성통・광명과 재세이화가 필수적 전제조건을 충족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고조선 11세 도해단군의 염표문 마지막 구절(김은수, 1985; 김철수, 2015)에는, “하느님(一神)께서 참마음을 내려 주셔서 사람의 본성을 광명으로 통해 있고 하느님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여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하라는 것이니라(고(故)로 일신강충(一神降衷)하사 성통광명(性通光明)하니 재세이화(在世理化)라야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 하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서, 성통·공완 수행은 『삼일신고』(진리훈)에 명시한 지감(止感)·조식(調息)·금촉(禁觸)의 수행을 통해서 완성경지인 성통(性通)·공완(功完)에 도달할 수 있다.
선행연구에서 “성통(性通)은 ‘재세이화・홍익인간’의 구현이라는 공완(功完)을 이루기 위한 전제조건인 동시에 인간의 자기실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주장하였다. 재세이화란 홍익인간의 필수조건이고, 성통・공완이라는 것도 홍익인간을 위한 하나의 전제조건이라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성통・공완 이후 재세이화의 조건까지 충족하는 것이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실천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필자/임기추박사 홍익경영전략원 원장/유튜브 홍익나라 운영자 (https://www.youtube.com/channel/UCp77kpD3e2PDSg6OHI8LJ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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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경영전략원 원장・경영학박사, 홍익사상학자 / 유튜브 홍익나라 채널운영자 / 단군정신선양회 학술위원 / 국조단군문화유산유네스코등재 전국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전 행정안전부 시도합동평가단 평가위원 / 전 국무총리 기후변화협약대책위원회 평가위원 / 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 전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홍익인간 사상관련 50여권의 저서 및 11편의 학술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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