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5일 장흥군 안양면과 고흥군 두원면이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5월 8일 1차 발표평가와 지난 18일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장흥군에서 신청한 ‘안양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과 고흥군에서 신청한 ‘두원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을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될 장흥군 안양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센터, 안심거리,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센터에는 장흥 특산물인 키조개, 낙지, 바지락을 활용한 브런치 메뉴 개발과 홍보, 수산물 판매 팝업 매장이 마련된다. 만남의 광장은 수산물 판매 촉진과 홍보를 위한 주말장터 운영과 버스킹 등 소규모 행사 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초중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주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안심거리도 조성된다.

또한,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될 고흥군 두원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면민회관․‘중앙야그방’ 리모델링 △보차도 개선 △무지개 인도교 조성 35m △대전 해수욕장 정비로 사업이 구성돼 있다.

김승남 의원은 “장흥군 3개 읍과 7개 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거점지 SOC 지원사업이 없었던 안양면이 해수부 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문화, 복지 생활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흥 두원면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도 주민 복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SOC 기반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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