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농무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봄철 및 행락철 대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간힘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4/02/29 [07:54]

완도해경, 농무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봄철 및 행락철 대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간힘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4/02/29 [07:54]

[플러스코리아=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 및 행락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1일부터 731일까지, 4개월 간 위험 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완도ㆍ해남ㆍ장흥ㆍ강진ㆍ진도)에서는 지난 해 기준 총 4(전체 연안 사고의 33%)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짙은 안개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많은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안사고 재발 방지를위해 순찰 및 계도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전이 확보되지않은 방파제(테트라포드) 및 갯바위 등에 대해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전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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