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유기농 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 식재한 빨간 꽃 양귀비와 백일홍.(괴산군 제공)  © 충북넷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오는 24~26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괴산의 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을 핫 하게′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축제는 붉은색을 주제로 놀 거리와 꽃 산책길, 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약 100만여 본의 빨간 꽃 양귀비와 백일홍 등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꽃 양귀비·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을 차별화시켜 전국에 각인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식당 36곳과 협의로 리플릿을 지참한 손님에게 10% 가격할인과 축제장에서 빨간 의상과 신발을 착용하면 푸드 트럭에서 10% 할인혜택을 준다.

득템 이벤트로 1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대형 뽑기 머신을 이용해 경품을 제공하고 빨간 꽃 화분 교환, 무료 사진인화, 붉은빛의 다양한 차 문화 체험 등을 준비했다.

▲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곳곳이 화려한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사진은 유기농 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 식재한 빨간 꽃 양귀비와 백일홍.(괴산군 제공)   © 충북넷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에 맞게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MZ세대의 이목을 끌만한 SNS 이벤트,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회, 맵 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등도 마련했다.

24일 오후 충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이어지는 축하 콘서트는 이석훈, 경서 등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빨간 꽃길괴산걷기대회, 괴산 청년 페스타, 빨간 맛 컬러 런, 꼬마농부아티스트, 화초고추 심기, 빨간 맛 운동회, 봄꽃 버스킹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26일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욱, 박지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전국 TOP10 가요 쇼′가 열리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막을 내린다.

송인헌 군수는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며 ″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하도록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가격할인 참여점포 등은 괴산빨간맛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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