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시인… 金 "크게 후회·반성"
장덕중 | 입력 : 2024/05/19 [22:57]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음주운전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인기 트로트가수 김호중씨(33)가 자신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김씨는 19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내고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씨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도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된다라는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며 "저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것을 굳이 직접 겪지 않아도 알아야 어른의 모습인데 참으로 어리석은 저의 모습이 너무나도 싫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아직 조사중이다.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했다.
김호중 사과문 전문 |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래는 김호중의 사과문 전문입니다.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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