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시민 안전 위해 주요 시설물 집중 점검 나서- 한서요양병원 등 107개소 대상 집중 점검, 안전사고 예방 총력
[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 중심의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28일 분야별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 15명과 함께 한서요양병원에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점검대상인 한서요양병원은 2008년 준공된 건물로 의료인력이 200명에 달하고 420여개의 병실을 보유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이다.
이날 점검에는 각종 점검계측장비와 드론을 활용해 직접 확인이 어려운 시설물 상부와 벽체 균열 등의 점검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이 시장은 청소년수련관의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29일에는 송금현 부시장이 나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천사히어로즈와 국민여가캠핌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피난 약자 이용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료 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는 안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용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4월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복지시설, 숙박, 교통 시설 등 107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74개소의 시설물 점검을 완료(69%)했으며,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를 진행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해 재난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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