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전개
-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와 통행 불편 해소로 전통시장 활성화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4/05/29 [21:36]
[플러스코리아=이미란 기자]정읍시는 지난 28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서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조성과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전통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지도는 시 관계부서(지역경제과, 건설과)와 샘고을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초산로와 시장 내부에 위치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지도에서는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자발적인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의 지도와 더불어 화재공제 가입과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예방조치 사항도 안내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기초질서 합동지도와 캠페인 활동을 추가로 실시하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원해 이를 위해서는 상인들 스스로가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활기찬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시장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