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이미란기자]정읍시 농소동 주민자치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휘날리는 농소동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애국심 함양과 국가기념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4개 마을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더 확대돼 올해는 10개 마을과 삼화타운 아파트, 농소동 상가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보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농소동 전체 마을에 태극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김금숙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내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농소동 전 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농소동 주민자치회는 시 시민소통실에서 지원받은 1000만원의 예산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복절을 맞아 삼화타운 아파트와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