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에게 하야 권고한 설송웅 전 의원 별세

장덕중 | 기사입력 2024/08/18 [11:11]

이승만에게 하야 권고한 설송웅 전 의원 별세

장덕중 | 입력 : 2024/08/18 [11:11]

                      설송웅 전 의원(사진=KBS1 '역사저널 그날' 방송화면 캡처)

 

설송웅(82) 전 국회의원이 15일 별세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17일 정오이며, 장지는 국립 4.19 민주 묘지다. 역사강사 설민석 아버지이기도 하다.

고인은 중국 만주에서 태어났으며, 8.15 광복 후 귀국했다. 고3 시절인 1960년 4.19혁명에 참여했다.

당시 이승만(1875~1965) 대통령을 만나 하야를 권고한 시민대표 중 한 명이다.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용산구청장에 당선됐고, 새천년민주당 합류 후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 최고위원과 상임고문 등을 맡았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연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