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된장"도 구분 못하는 구로구청 행정 신도림 주민들 성난 민심 구청과 구의회로
이지스 자산운용사 시장에 파산 위기설 돌고 있는데 6500억 대형 사업 구로구청은 왜 공보 자료를 통해 홍보 하였나??
주민들이 조사하고 우려 하고 있는 것이 합리적 의심이었다. 그러나 구
김정현 대표기자 | 입력 : 2024/09/09 [08:37]
(구로구청에서 신도림 디큐브시티 용도 변경 반대 시위 하는 모습)
(구로구청 엘리베이터에 게시된 디큐브시티 캠퍼스형 오피스 구정 홍보 공보 자료)
(정대근 구의장에게 신도림 디큐브시티 용도 변경 반대 이유를 설명 하는 주민들)
(9월 6일 구로구의회 제330회 임시회에서 신도림 디큐브시티 용도 변경 결사 반대 시위 하는 주민들 모습)
"대한민국에 롯폰기힐스"를 목표로 설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오피스 용도로 변경될 위기에 처해 졌다. 이지스의 오피스 용도 변경 신청을 구로구청이 적극적으로 검토 하며, 원래 목적 취지에 부합 하지 않는 시설로 전락 할 것을 신도림 주민들은 우려 하고 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용도 변경 반대위원회 관계자는 제보에 앞서, "구로 구민을 위해 행정을 해야할 구로구청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이지스의 대변인 처럼 행정을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제보 인터뷰를 시작 하였다. 제보자 반대위 C씨의 말이다.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세계적인 건축상을 수상하고, 구로구의 공익적 편의 시설로 역활을 하였으며, 구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하였다. 그런데 왜 본래 목적과 다른 오피스 용도로 변경 하려는지 구로구청의 행정 처사를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지스는 재정 건정성이 좋지 않은데 6500억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사업계획서 조차 받아 보지 못하고, 구로구청은 이지스 대변인 같은 공보 자료를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표 할 수가 있는가?"라며 "똥 된장도 구분 못하는 구로구청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이라며 한심한 행정 처사를 질타 하였다. "신도림 일반 주민들도 알 수 있는 이지스의 감사 보고서와 서울시가 원래 목적대로 이용 되어져야 한다는 민원 해석을 문헌일 구청장에게 면담시 얘기해 보았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 조차도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실소를 터트렸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행정적으로 용도 변경 신청이 들어 오면 구청이 안해 줄 수가 없어요. 이지스에서 소송을 걸어 오면 주민 세금으로 다 물어 주어야 하는데 어떻 하겠습니까?"라고 반대위 대표들과 면담에서 말하였다고 반대위 C씨는 전하였다. 반대위 주민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에게 "서울시 민원 해석을 근거로 공익적인 부분이나 보존 해야 하는 가치가 있는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원래 목적 취지 대로 용도 변경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으나, 주택 과장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원론적인 답만 하였다고 전했다. 9월 4일 반대위 주민 대표들과 문헌일 구청장,구청 담당 공무원들의 어렵게 잡은 면담에서도 구로구청의 답은 "이지스와 반대위 주민들이 잘 합의 하세요!" 였다며, 반대위 C씨는 "무책임 하고도 무능한 문헌일 구청장과 구청 담당의 인지, 인식 부족"을 질타하였다. 이에 면담시 반대위 주민 대표분들은 "이지스의 감사 보고서를 보았냐? 이지스의 사업 계획서는 받아 보았냐? 무엇을 근거로 구로구청은 6500억의 더 좋은 시설이 들어 올 것이라고 주민의 세금으로 공보 자료를 언론사에 대대적으로 배포 하였나?" "그것도 부족해 제대로된 사업계획서도 이지스에게 받지 못했다면서, 신도림 일대 아파트에 공문을 보내 주민 갈라치기 하는 행정을 하였는가?" 아주 이제는 대놓고 구청 엘리베이터에 공보 기사 까지 비치 하고, 그러니까 문헌일 구청장과 구로구청이 이지스 앞잡이 아니냐"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고 반대위 C씨는 반대위 주민 대표 면담 내용을 전했다. 또한 C씨는 이렇게 말했다."면담시 답답함을 느껴 반대위 주민들이 문헌일 구로 구청장에게 구청장님은 누구를 위해서 일하시는 것인가요?" 물었다고 했다. 이에 문헌일 구로 구청장은 언잖은 말투로 "그것을 몰라서 묻느냐? 구로 주민을 위해서 일하죠 나 참" 이라 하면서 "그러나, 우리 지역에 온 기업체들도 사업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역활이다."라고 문헌일 구로 구청장은 말하였다고 C씨는 면담시 구청장의 답을 전하 였다.
구로구청은 주민들과 이지스가 만나서 협의 하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반대위 주민 대표들은 "이지스사기업을 왜? 우리가 먼저 만나라는 것이냐? 구청이 이지스의 믿기 힘든 6500억 사업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 한 후 주민들에게 먼저 설명하고, 주민들이 그때 입장을 모아 정식 공청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답하였다고 C씨는 반대위 주민과 구청 면담 내용을 밝혔다.
구로디지털뉴스 본기자가 기사 내용에 앞서 문헌일 구청장과 신도림 디큐브시티 반대위 주민들의 면담 내용을 먼저 올린 이유가 있다. 이지스는 2024년 3월에 부도설에 휩싸여 시장에 불안감을 주었던 회사이다. 그런데 문헌일 구청장과 반대위 주민들의 면담 내용을 제보 받고, 구청장과 담당 공직자들이 왜 신도림 주민들이 2000명이 넘게 구로구청이 이지스의 앞잡이냐? 라는 경고의 문구를 제대로 인지 못하는 것 인지 알았으면 한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토지는 하나의 필지로 묶여 있어 주상 복합이 대지권 35% 보유로 되어 있다.
이지스는 나머지 건물 인수 후 오피스로 건물을 용도 변경 하려고 구로구청 주택과에 의견을 타진 했다.
케펠자산운용은 2021년 디큐브시티 쉐라톤호텔을 오피스로 전환할 때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쉐라톤 호텔은 폐점 후 내보낸 상태이다. 이지스 또한, 2035년으로 등기에 용도가 설정 되어진 현대백화점과도 내년 6월에 계약을 만료 하고, 폐점 시키려 하고 있다. 이지스는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 보다는 수요가 많은 오피스로 전환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피해를 볼 대상은 디큐브 주민과 인근 구로5동, 신도림 주민들이다. 또한 신도림역과 앞으로 들어 올 GTX 역사를 이용 하는 많은 주민들의 편의 시설도 함께 사라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 자문에 따르면 대지권 소유주가 대지권이 포함된 건물을 사고 팔 때는 아무런 제약 없이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지 위에 지어진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지을 때는 토지 공동 소유자의 동의를 받는 것이 맞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구로구청은 이지스가 법률적 기준을 충족하면 용도 전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서울시 민원 해석은 다르다. 신도림디큐브시티는 원래 건물 용도에 따라 사용 해야 한다고 답변이 왔다. 구로구청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누구를 위해 행정을 하는 사람들인가?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구로 지역에 유치 되면서 구로구에도 뮤지컬 극장이 생겼고, 기부 체납으로 내놓은 공간들은 광장등 주민 편의 시설이 조화롭게 조성되었다. 이제는 구로구의 랜드마크로서 역활을 하고 있는 신도림 디큐브시티가 자본의 논리에 사라 질 수 있다. 과연 구로구청이 이지스가 제시한 사업을 구로 주민들 위해 제대로 검토 한 후 행정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여러 경제 전문가들에게 취재 해 본 결과 이지스는 시장에서도 자본 상황이 좋지 않아 6500억 규모의 사업은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구로구청과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 주민의 삶과 행복이 먼저 라는 것을 잊지 말고, 주민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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