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수립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기간’ 지정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5/01/17 [15:26]
[플러스코리아=윤진성 기자]군산해경은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기능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바닷길을 이용해 가족ㆍ친지들을 찾는 귀성객과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대책 추진기간 동안 ▲다중이용선박ㆍ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비ㆍ대응체계 확립 ▲민생 침해범죄 일제 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어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 및 항ㆍ구 및 해변, 갯바위 등 순찰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유ㆍ도선과 여객선이 통항하는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의 비상소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설 연휴 동안 서해안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며 “보다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군산해경 전 부서가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지를 분석하는 등 유사시에 대비한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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