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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과 산해경으로 복원된 상고조선과 고한국약사

조상들은 다 만들어 놓았는데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고

김길만 역사전문위원 | 기사입력 2014/10/27 [06:09]

천자문과 산해경으로 복원된 상고조선과 고한국약사

조상들은 다 만들어 놓았는데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고

김길만 역사전문위원 | 입력 : 2014/10/27 [06:09]
 
 
 
[소머리의 원음는 12환국 중의 수밀이국과 우루국에서 왔다. 인류의 최초문명은 소머리문화로 시작되었다. 진한(辰韓) 고도 송화강 아사달이 세계문명의 시원처이다. 지금도 이곳에 우수리강牛首里江이 있다. 소머리강, 우수하, 우수리하. 환단고기에 소밀랑으로 나오고, 소말, 소시머리, 수미산(소머리산, 인도의 소 숭배문화) 은 소머리의 변음이다. 소머리가 흘러가 슈메르, 우루 문화가 되고, 아브라함은 갈데아 우르 출신이다. 알파벳 A 첫 글자는 소머리에서 따온 상형문자이다. 

서구중심의 표현이지만 우리 고교 역사책에 쓰이는 용어인 "지리상의 발견" 시대에는 스페인과 뒤를 이어 영국이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18 ~19세기에는 유럽의 제국주의가 맹위를 떨쳤고, 러시아도 한때 세계를 주름잡기도 했다. 20세기 중반에 이어 21세기에 이르기까지 "팍스 아메리카나', 현재는 미국의 세기이다. 그럼 미국에 이어 문명의 중심은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요새는 인류문명의 기원지가 중앙아시아 일대였다는 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학자들의 글도 가세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일대는 7명의 환인이 다스렸던 "환국"이 있었던 곳이다. 환국은 "한국"으로, 인류문화가 "하나"에서 출발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환국을 계승한 나라는 동방으로 이주한 "배달국"이다. 배달국 밝은 나라는 1세 커발한 환웅이 건국하였다. 배달국이 있었던 만주 일대의 문화를 소머리 문화다. 소머리 = 우두머리, 인류의 우두머리 문화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편집자 주]

[민족/역사/통일=플러스코리아타임즈 김길만] 우리가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역사들을 잃어버린 채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부끄럽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유구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찬란했던 상고시대의 문화와 문명을 되찾아 밝히는 것은 늦게나마 반드시 완수해야할 사명이기도 하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왜 천손인가를 확실히 알고 긍지와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으며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천손이라 자부하면서도 일제가 조선사 편수위를 통하여 말살하고 왜곡하고 날조한 역사인 식민사관에 의해서 상고시대를 고조선이라고 하면서 그 시대의 문화와 문명인 실질적인 역사 사실들을 밝히지 못한 채 우리의 상고사의 시작은 고조선이라고만 이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민사관에 의해서 얼이 빠져버린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상고시대의 찬란했던 문명과 문화를 밝혀서 오늘에 빛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우선 그동안 연구했던 내용을 간략하게 줄여서 略史로 정리해 보았다.

우리가 상고역사를 되찾기 위해서는 숨겨진 내용들로 인하여 소멸되지 않고 전래되는 고서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맨 먼저 천자문에 숨겨진 역사사실과 산해경이란 경전에서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산해경(山海經)이란 경전(經典)에 이러한 기록이 있다.

東(동)海(해)之(지)內(내)北(북)海(해)之(지)隅(우) 有(유)國(국) 名(명)曰(왈)朝(조)鮮(선) 天(천)毒(독) 其(기)人(인)水(수)居(거) 偎(외)人(인)愛(애)之(지)

이 산해경은 산과 바다,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그들의 생활과 그들이 살아가는 지역을 설명하는 책으로 그곳에서 산출되는 특산물과 주산물들을 간략하게 기록하여놓은 우리 상고조선의 지리역사서이다.

이 지리서는 약 6000여년 이전의 기록으로 세계 최초의 지리서가 되는 것이며 고대로부터 있었던 역사 사실들이 우(禹)임금과 백익천제(伯益天帝)에 의해서 편찬된 경전(經典)으로 전하여 오고 있는 책이다.

괴력난신(怪力亂神)의 서(書)라 하여 황실 서고에 깊숙이 간직되어 오다가 한대(漢代)의 유향(劉向)에 의해서 세상에 들어났으며 유향이 정리하여 칠략(七略)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가 그의 아들 유수(劉秀)가 대(代)를 이어서 교정(校正)하여 산해경(山海經)이란 이름으로 유수의 서록(敍錄)이 붙어 있다.

유수는 아버지가 하시던 업을 이어받아 황실서고의 도서를 정리하였던 관리로 이 경전을 교정하고 해제를 붙여서 황제에게 제출한 사람이다. 그 해제의 부분들이 남아있어 18권으로 건평(建平) 원년(元年)에 유수가 중심이 되어 여러 사람과 정리하였다는 기록이다.

유수가 쓴 서록에 이 산해경은 이전에 태상(太常)의 속관인 망(望)이란 사람이 교정하고 정리한 32권을 본인이 다시 줄이고 교정하여 18권으로 정리하였다는 것이다. 이 산해경은 요순시대로부터 전하는 서책으로 곤(鯀)이란 사람이 먼저 치수(治水)사업을 맡았으나 성공하지 못하여 우(禹)가 이어받아 성공을 시켰으며 천하(天下)를 두루 살펴서 조정(朝廷)에 납입할 물품은 우가 정하고 사물의 선악은 백익(伯益)이 분별하였다는 것이다.


▲  미국에 이어 문명의 중심은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인류문화는 환국 배달의 한민족문화에서 시원하여, 서쪽으로 주욱 한바퀴를 돌아 미국에 까지 이르렀고, 다시 인류문명의 발상지로 돌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  


괴력난신(怪力亂神)이란 무슨 말인가?

이 책 속에는 기이하고 괴상한 힘을 가진 신(神)들이 난무하고 있어 세상을 어지럽힐 내용으로 되어있어 아무나 보아서는 안될 큰일 날 책으로 황실 서고 깊숙이 보관되었던 책이다. 수서(隨書)「경적지(經籍志)」에는 32편을 23편으로 잘못 기록되었는지 모를 일로써 기록이 되어있기도 하다.

생략하고 이렇게 우여곡절이 있는 태고적 우리들의 상고사가 기록되어 있는 지리역사서로 해내경(海內經) 본편 첫 문장에 조선(朝鮮)이란 나라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많은 학자들이 이 산해경을 여러권 번역 출판하였는데도 이 조선(朝鮮)이란 나라이름에 관심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남의 나라 지리역사서로 간주해버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기록된 첫 문장을 설명하면 이렇다.

東(동)海(해)之(지)內(내)北(북)海(해)之(지)隅(우) 有(유)國(국) 名(명)曰(왈)朝(조)鮮(선)

동해바다 안쪽으로 북쪽 해우 모퉁이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은 조선이라 부르는 나라다. 해우(海隅)란 바다처럼 넓고 광활한 원시림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에 해(海)란 지금의 우리 상식대로 태평양 바다같은 바다라는 뜻이 아니고 바다처럼 펼쳐져 있는 밀림의 숲 아마존 원시림같은 밀림지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동쪽의 밀림 숲 안에 북쪽으로 나라가 있는데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한다는 것이다.

“天(천)毒(독) 其(기)人(인)水(수)居(거) 偎(외)人(인)愛(애)之(지)”

천독(天毒) 여기에서 이 독자(毒字)는 나쁘다는 뜻이 아닌 다스릴 독으로 읽어야 한다. 이 독자(毒字)의 원래의 뜻이 그러한 것으로 곽박선생(郭璞先生)께서 천축(天竺)으로 주석하여 인도라는 엉뚱한 해석으로 혼란을 일으켰던 글자다. 사람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라는 하늘의 가르침으로 잔잔한 물가에서 산다는 내용이다. 천(天)은 하늘을 뜻하여 하나님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독(毒)은 어머니가 주인으로 모계사회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그 당시는 간빙기의 홍수시대였으므로 북경 근방까지 물이 넘실넘실 하였으며 산둥반도 일대가 섬처럼 되어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곤씨(鯀氏) 가 치수(治水)사업에 열중하였으며 우(禹)임금이 치수사업을 하였던 것이다.

東(동)海(해)之(지)內(내)北(북)海(해)之(지)隅(우)는 지금의 북경근방과 산동부근을 이르는 말로 곡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사달 곡부에서 천하를 다스리던 조선시대가 우리들이 잃어버렸고 오매불망 찾아오던 상고조선(上古朝鮮)의 역사시대인 것이다.

“天(천)地(지)玄(현)黃(황) 宇(우)宙(주)洪(홍)荒(황)”은 천지개벽을 설명하는 문장으로 조선(朝鮮)의 역사가 시작되는 실질적인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건국신화이다. 천(天)은 하늘을 뜻하여 천신(天神)을 의미하고 지(地)는 땅을 뜻하여 지신(地神)을 의미하는 것이며 현(玄)은 하늘 현으로 읽는 문자(文字)로 천신(天神)의 따님으로 황제의 부인이 되시는 분의 이름 글자이다. 황(黃)은 토덕지서(土德之瑞)로 황제(黃帝)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황제의 이름글자로 천지개벽을 시킨 주역들의 이름글자이다.

이 네 분이 하늘 문을 여시고 천지사방 넓고 광활한 우주공간에서 시작도 끝도 없는 시간을 흐르게 하고 해와 달이 떠서 암흑과 혼돈의 세상을 질서있고 밝은 광명의 세계로 인도하여 조선(朝鮮)이란 아침의 나라를 개국하였다는 내용의 건국신화인 것이다.

丨은 천(天)의 원시문자(始原文字)로 남성의 양물(陽物)을 상형한 글자로 丨로 발전하여 숫자로 헤아릴 때는 하나라 읽고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丨人이라 쓰고 천인(天人)이라 읽으면 천신(天神)의 뜻을 갖는 것이고 丨人을 한사람으로 읽으면 님이 되며 하나님으로 읽을 수 있는 것이다.

一은 따지의 고문자(古文字)로 一人으로 쓰면 역시 한님 하나님으로 읽으며 지인(地人)으로 땅의 주인이 되는 지신(地神)의 이름이다. 이렇게 천신(天神)과 지신(地神)은 하늘을 하늘이라 하고 땅을 땅이라 이름하여 하늘과 땅을 구분하여 광명의 세계로 하늘문을 여시고 해와 달을 낳아 인류최초로 나라를 개국하신 것이다. 그 나라이름을 조선(朝鮮)이라 부르는 것이다.

하늘은 양(陽)이요 땅은 음(陰)이라 하는 것으로 丨 천신과 一 지신이 十 음양의 조화로 日 태양과 月 달을 낳아서 나라를 十(열리다) 열으니 나라이름을 조선(朝鮮)이라는 광명의 아침의 나라로 부르는 것이다.

“”이 해돋을 간은 하늘과 땅을 구분하여 광명의 세상을 열으신 천지인(天地人)이 조합하여 만들어진 문자(文字)로“간(倝)”이란 글자에서 파생되어 광명의 세상 아침을 뜻하는 字가 생기어 나오는데“” 삼신(三神)에게 잔 올릴 사람 〇이 세상에 등장함으로 만들어진 글자다.

이 말을 ○정옥(正玉) 바른 구슬 옥황상제(玉皇上帝)가 제위(帝位)에 등극하여 종묘(宗廟)와 사직(社稷)을 나라의 기틀로 삼신(三神)에게 잔을 올리므로 생겨난 글자다. 나중에 옥황상제를 뜻하는 이 글자를 떼어내고 옥황상제의 어머니의 이름글자인 月을 대신하여 모계(母係)를 존중하는 뜻으로 조자(朝字)가 만들어지고 사용하게 되어 나라이름으로 나라이름 조(朝)라고 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자는 천신(天神), 지신(地神), 일신(日神), 월신(月神)의 조합체이다. 일신(日神)은 천신(天神)의 아들이요, 월신(月神)은 지신(地神)의 따님으로 항아(姮娥)라는 황제의 딸이 되며 천신(天神)의 며느님으로 한 가족의 이름들이 조합된 것으로 천지일월(天地日月) 대우주를 설명하는 우주순환의 자연섭리가 함축되어진 문자(文字)다.

“△”이 글자를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 삼합야 집(三合也 集)으로 읽는다고 하였다. 삼신(三神)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집이라 읽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삼신일체(三神一體)를 말하는 것이고 삼위일체(三位一體)인 것이다.

천지부모(天地父母)가 자식을 낳으면 가족이 모여서 사는 집이 가(家)로 발전하면 부모와 자식이 모여서 집을 짓고 가정(家庭)을 꾸민다는 것이다. △이 피라미드 형상이 피라미드 신전이 되는 것으로 조상신을 모시는 신전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이름 조(朝)에서 나타나는 십자(十字)는 천지개벽의 천지창조를 의미하는 십자(十字)이고 예수께서 고난받은 십자(十字)는 구원의 십자(十字)이며 해탈을 의미하는 卐 만나다는 극락정토의 십자(十字)다.

이러한 삼신(三神)의 개념에서 천지인(天地人) 삼재사상(三才思想)이 생겨나고 천지인(天地人)의 사유에서 천부경(天符經)이 만들어지고 삼일신고가 나온 것이다. 이것을 인내천(人乃天)의 사상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사상체계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한 연유에서 기독교에서는 삼위일체를 신앙하는 것이고, 절에서는 삼성각을 모시는 까닭이다.

이렇게 조선(朝鮮)이란 나라가 열리어 이어오던 모계시대(母係時代)가 부계사회(父係社會)로 유신(維新)되어 조(朝)에서 한(韓)으로 나라이음이 이어져서 고한국(古韓國)이 있는 것이다. 삼신(三神)을 모시던 字 옆에 모계를 존중하여 쓰였던 여성을 상징하는 월자(月字)를 떼어내고 모계(母係)가 부계(父係)로 바뀌었다는 뜻으로 다르게 할 위자(韋字)로 한(韓)이라는 나라이름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사회제도를 개혁한 사람을 뜻할 때는 인자(人字)를 더하여 한()이라 쓰는 순임금의 다른 이름이 생기는 것이다. 한(韓)의 고문자(古文字)가 한()이라는 글자다. 이것이 고조선(古朝鮮)에서 고한국(古韓國)으로 이어진 역사 사실이다.

국가의 제도가 변혁되어가는 과정에서 수구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우(禹)가 12州 천하순수(天下巡守)에 나가있는 순임금을 창오(蒼梧)의 들에서 멸하게 되니 인류 최초의 종규타(終葵打), 즉 쿠데타가 발생한 것으로 수구세력을 동조한 9州가 복벽조선(復辟朝鮮)으로 되돌아가니 구주우적(九州禹迹)이란 말이 있는 것이며 12州 가운데 유주(幽州), 병주(幷州), 영주(營州)가 한(韓)으로 남아서 삼주(三州) 삼한(三韓)이라 부르는 것이다.

유주가 진한(眞韓)으로, 영주가 마한(馬韓)으로, 병주가 변한(卞韓)으로 삼한A(三韓)이 되는 것이고 이 삼한을 삼조선(三朝鮮)이라고도 하고 단군조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진한의 시조는 순임금의 아들 반번씨(潘番氏)로 번한(番韓)이라고도 하는 것이고 마한은 가축을 기르는 축산을 관장하는 벼슬이름의 뜻으로 쓰인 羊止 己馬 승축씨(乘畜氏)의 아들 승치(乘稚) 도올(兀)로 이어지고 변한은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가 다스리던 곳이다.

관경(管境)을 삼한(三韓)으로 구분하여 다스리고 삼한을 단군조선이라 부른다는 기록이 한단고기,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보인다.

“域(역)分(분) 三(삼)韓(한)管(관)境(경)是(시)謂(위)檀(단)君(군)朝(조)鮮(선)也(야)”

이 말은 삼한을 삼조선이라 하는 것으로 단군조선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또“三(삼)韓(한)分(분)土(토)而(이)治(치)辰(진)韓(한)天(천)王(왕)自(자)爲(위)也(야)立(입)都(도)阿(아)斯(사)達(달)國(국)號(호)朝(조)鮮(선)是(시)爲(위)一(일)世(세)檀(단)君(군)阿(아)斯(사)達(달)三(삼)神(신)所(소)祭(제)之(지)地(지)後(후)人(인)稱(칭)王(왕)儉(검)城(성)以(이)王(왕)儉(검)舊(구)宅(택)尙(상)尊(존)故(고)也(야).”

즉 삼한을 분토하여 다스리는데 진한의 천왕이 스스로 아사달에 도읍하고 나라이름을 조선이라 하였는데 아사달은 삼신(三神)에게 처음 단군이 제사지낸 곳으로 후인들이 아사달을 왕검성이라 하였고 임금님의 옛 집이 그곳에 있었으므로 왕검이 계시던 성이라 하여 왕검성이라 한다는 것이다.

또“五(오)月(월)改(개)制(제)三(삼)韓(한)爲(위)三(삼)朝(조)鮮(선)謂(위)管(관)境(경)也(야).”라는 기록이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에 있다.

복벽조선의 마지막 천제(天帝)이신 백익(伯益)께서 제위 6년 되는 해에 선대왕인 우임금의 제사에 오신 임금님을 우임금의 아들 하계(夏啓)가 천제(天帝)의 장모되시는 친어머니와 수행하여 온 신하들과 호위군사로 같이 온 장졸들을 모조리 척살하여 한구덩이에 묻어버린 일로 웃지 못 할 제사노예갱(祭祀奴隸坑)이란 말이 생기고 하(夏)나라의 개국조인 계(啓)는 어머니의 옆구리를 뚫고 태어났다는 탄생신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천문(天問)이란 굴원의 시(詩) 속에 자세히 설명되어지고 있다.

지금도 성씨(姓氏)라든지 서방님(西方任), 데린님, 작은서방님, 동상례(東床禮) 등 모계시대에 쓰이든 말들이 전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사실들이 모계혼인제도에서 있었던 일들이다.

앞에서 보았듯이 환인시대(桓因時代), 환웅시대(桓雄時代)라는 말은 상고조선(上古朝鮮)을 일컫는 말들로 단군왕검이 신시(神市)를 옛법에 따라 복원하시고 아사달에 도읍하였다는 말은 곧 고조선의 법을 이어받은 단군조선(檀君朝鮮)이 되는 것으로 고조선(古朝鮮)과 단군조선(檀君朝鮮)은 구분되어야 하는 것으로 단군조선(檀君朝鮮)을 고조선(古朝鮮)으로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환인시대(桓因時代) 또는 환국(桓國)이란 말은 모계시대(母係時代)로 역사시원(歷史始原)의 천지가 개벽되고 광명의 밝은 세상이 열린 상고조선(上古朝鮮)을 말하는 것이다.

많은 사서에서 말하고 있는“고요동시(高堯同時)”란 말은 고대신화에서 하늘에 태양이 하나가 아니고 열 개가 떠올라 초목은 말라죽고 가뭄으로 백성들은 토탄에 빠져 세상이 혼란스러웠다는 신화가 있다.

이 신화는 역사사실에 근거한 신화로 천제(天帝)의 제위(帝位) 계승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난 사건으로 약속되어진 순서에 따르지 않고 제곡(帝嚳)의 서장자(庶長子) 제지(帝摯)가 제위(帝位)에 오르게 됨으로 왕권 쟁탈전이 벌어져 여러 왕자들이 준동하게 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하나만 있어야할 하늘에 태양이 열 개가 한꺼번에 떠올라 세상이 난장판으로 시끄러워졌다는 것이다.

그때에 제곡의 적장자인 요(堯)가 순(舜)과 연합하고 제위(帝位)의 순서에 있던 태보(太保)인 황태자 상(象)에게 거금 이백붕(二百朋)을 건네고 같이 연합하면서 황태자가 후원하는 요로 하여금 제위(帝位)에 오르도록 제지 제위 9년되는 해에 제지를 제위에서 밀쳐내었다. 그때 활의 명수인 예(羿)로 하여금 하늘에 떠올라 준동을 부리는 아홉 개의 태양을 떨어뜨리고 세상의 혼란을 평정하여 안정시켰다.

그러한 공로로 요가 즉위하여 예(羿)를 제일 공공(共工)에 임명하였고 다음으로 태보(太保)였던 황태자 상(象)을 제2공공(共工)으로 임명하였다가 유주(幽州)의 제후로 중앙에서 밀려난다.

그 당시 유주지역은 홍산(紅山)에서 호남성에 이르는 지역으로 유주를 다스리는 군주로 밀려난 것이다. 그러한 것으로 홍산유적에서 여신상(女神像)과 함께 기후(㠱侯)의 유물인 기후정(㠱侯鼎)이 나온 것이다. 이 기후정에서 요가 상에게 이백붕(二百朋)의 거금을 건넨 사실이 기록되어 있어 상은 거금 이백붕(二百朋)을 받은 기념으로 어머니의 제사에 쓰일 제기(祭器) 정식기(鼎食器)를 만들었으며 그 제기에 그러한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 놓아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이 분이 기씨(㠱氏)들의 시조(始祖)가 되시는 분으로 은나라가 망하면서 주나라의 시달림을 받던 기자(㠱子)가 제족의 무리 5000을 거느리고 동족(同族)이 살고 있는 유주로 도망하여 온 사실을 기자조선(㠱子朝鮮) 운운(云云)하는 것이다.

순(舜)이 제요(帝堯) 10년이 되는 해에 제3공공(共工)으로 오르면서 정치전면에서 요의 섭정으로 28년을 좌지우지 하다가 요임금을 자택 연금시키고 제위(帝位)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순은 모계사회였던 모계 혼인제도를 개혁하여 부계사회(父係社會)로 유신(維新)하여 한(韓)으로 이으니 이때를 한국(韓國)이라 하는 것으로 桓雄時代 또는 韓雄時代, 韓雄朝鮮이라 하는 것이다.


환인시대(桓因時代)는 모계시대(母係時代)를 이르는 말이고 한웅시대(韓雄時代)는 유신한국(維新韓國)을 이르는 말로 모계시대(母係時代)와 부계사회(父係社會)로 구분하는 것이다. 이때를 고요동시(高堯同時)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한국이 있었으나 우(禹)의 종규타(終葵打)로 인하여 제순(帝舜)이 창오(蒼梧)의 들에서 우에게 맞아죽자 우의 쿠데타에 동조한 9주는 복벽조선(復辟朝鮮) 모계사회로 되돌아가고 섬서성 근방의 병주와 유주, 요서, 요동의 이북 영주가 남아 韓으로 이으니 삼주(三州) 삼한(三韓)이라 하는 것이다.

병주는 변한, 영주는 마한 또는 막조선, 말조선이라 하는 것이고 유주는 진한이라 하였다. 진한을 중심으로 연맹하여 삼한이라 하는 것으로 삼조선 또는 단군조선이 되는 것이다.

병주는 요임금의 아들 단주(丹朱)가 군주(君主)로, 마한은 양지기마 승축의 아들 승치(承稚), 도올(兀)이 군주(君主)로, 유주는 순임금의 아들 번번씨(番番氏)가 다스리는 지역으로 번한(番韓)이라고도 번조선(番朝鮮)이라고도 부르는 진한(眞韓)을 말하는 것이다.

신단수(神檀樹) 아래 제단을 쌓고 선대조상인 삼신(三神)에게 제사를 드리고 진한의 무리 중에 출중한 인물이 있어 임금으로 삼고 단군왕검이라 하였다는 사람이 진한의 반번씨(潘番氏)가 아닌가 추정을 하여 보면서 고요동시(高堯同時)라는 말을 상고하여 보았다.

산해경(山海經)에 신시(神市)가 열리는 곳에 건목(建木)을 세웠다는 말이 있다. 건목은 신목(神木)을 말하는 것으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는 하늘 사다리를 말하는 것으로 하늘을 오르내리는길이 되는 것이다. 신단수(神檀樹)란 그러한 신목(神木)과 제사지낼 제단을 합쳐서 신단수라 하는 것 같다.

제석천(帝釋天)을 무속이나 불가에서 도리천(忉利天) 33천이라 하는 것으로 제석환인시대(帝釋桓因時代)라고도 하고 부처님의 부처님 시대로 보는 것 같다. 이때를 신교시대(神敎時代)라 하는 것으로 안다. 한인시대(桓因時代) 7代는 화제(火帝)로부터 순(舜) 임금까지 7代로 정리할 수 있으며 한웅시대(韓雄時代) 18代가 한단고기(桓檀古記)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실증적인 역사로 설명하는 학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한웅시대(韓雄時代)가 우리의 역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단군조선(檀君朝鮮)으로 이어지는 역사관이 올바르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이 한웅시대(韓雄時代)가 한단고기에는 18代가 나열되어 있을 뿐 실질적인 역사내용은 없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을 누군가 실증적 역사사실로 정리하여 준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약 6000년 이전의 기록인 산해경(山海經) 경전(經典)의 해내경(海內經) 첫머리에 국명왈조선(國名曰朝鮮)이란 기록이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경전(經典)이다. 도리천 33천이란 글에서 환인시대를 3300년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 시대를 역사 시원국가인 조선(朝鮮)의 모계시대로 보는 것이다.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사상에서 사대오상(四大五常)의 9수로 근본하는 하늘나라의 본을 받는 것이 천부경(天符經)으로 삼신(三神) 조상(祖上)을 받들어 모시는 나라가 단군조선이다.

이 인륜질서 9수를 가지고 4계절 1년 365일을 다스리는 법이 천부경이고 천부경의 치화경이 365사의 가르침이다. 삼한이 단국조선으로 합일(合一)하는 것이 삼합일체(三合一體)가 되는 것이며 사대오상(四大五常)이 이화세계를 이루는 근본이다. 천부경은 고로 인륜질서를 말하는 것이며 그 바탕으로 국가의 통치이념이 되는 것으로 대우주의 순환이치이며 우리 한민족의 상고사의 내용이 되는 것이다.

태백일사「삼신오제본기」에 환웅대웅천(桓雄大雄天)이란 말이 있다. 환웅천(桓雄天)이 대웅천(大雄天)이요 대웅천(大雄天)이 한웅천(韓雄天)인 것으로 모든 절에 가면 대웅전(大雄殿)이 있는 것으로 대웅전(大雄殿)은 한웅전(韓雄殿)이요 한웅전(韓雄殿)이 대웅전(大雄殿)이라고 보는 것이다.

또 이런 기록이 있다.

蘇(소)塗(도)之(지)立(립)到(도)處(처)可(가)見(견)山(산)像(상)雄(웅)常(상)山(산)項(항)皆(개)四(사)來(래)之(지)民(민)環(환)聚(취)墟(허)落(낙)四(사)家(가)井(정)同(동)二(이)十(십)稅(세)

즉 소도를 세우는 곳에 山마다 웅상을 모시고 산 정상 사방으로 내왕하면서 취락을 이루는데 네 집마다 우물이 둘 있는데 세금을 낸다는 것이다.

또 산해경(山海經)에도 나무가 있는데 이름을 웅상이라 한다. 천제(天帝)가 제위(帝位)에 오르면 선대의 팔대(八代)에 걸쳐 이 웅상이란 나무의 주인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山(산)海(해)經(경)曰(왈)北(북)有(유)樹(수) 名(명)曰(왈)雄(웅)常(상)先(선)代(대)八(팔)帝(제)於(어)此(차)取(취)之(지).”

한단고기에서 또 말하기를 처음 절이 생길 때에 산간에 웅상을 세우고 사람들이 찾아가 절을 하면서 기도하던 곳을 절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사찰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웅상을 모시었던 대웅전이 궁전의 이름은 그대로 쓰고 있는데 지금은 웅상이 아닌 불상이 모셔져 있는 것이다.

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는 부도(浮屠)의 유물유적이 옛 조선 땅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아 불가도 옛 조선에서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으로 보아 고조선에서 인도에 전하여졌다가 되돌아온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며, 달마대사가 동방으로 온 까닭에서도 그렇다.

종교(宗敎)란 무엇인가?

宗 : 뿌리 종, 마루 종

敎 : 가르칠 교, 뿌리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종교다.

예배당(禮拜堂), 묘당(廟堂), 사당(祠堂), 신사(神祠) 모두가 나를 존재하게 한 조물주이거나 조상신에게 경배하여 예(禮)를 갖추는 집이다. 나의 뿌리 근본을 살펴서 성스러운 가르침으로 신앙하여 경배하는 장소가 성당이니 신당이란 이름을 갖는 연유일 것이다. 그래서 모여서 배우고 가르치면서 경배를 드리는 곳이 교회(敎會)요, 108拜, 3000拜를 올리는 절을 사찰이라 하는 것이다.

“율여조양(律呂調陽)”은 천자문(千字文)에 나오는 문장이다. 육율(六律)과 육여(六呂)로 양(陽)과 음(陰)을 고르게 조절한다는 것이다. 고음과 저음을 장단에 맞추어 아름다운 화음으로 고운 선율의 음악으로 만들어 음양을 고르게 규율하여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法의 철학으로 부도지(符都誌)의 마고성(麻姑城)에서는 마고(麻姑)할미의 계율을 지키지 아니하여 음양의 조화가 깨져서 성(城)이 무너지고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쫓겨난 형제들이 고난의 역경에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마고성 복본 복원을 다짐하는 전설이 있듯이 음양의 조화로움은 천지만물을 생성시키고 양생시키어 세상을 윤택하고 활기 넘치게 하는 것이다.라는 설명이 된다.

양과 음으로 하늘과 땅을 구분하여 음양의 조화가 있어 삼신(三神)이 나오고 삼신(三神)이 합일(合一)하는 법칙에서 문명(文明)의 빛이 밝아오는 것으로 삼신을 경외하여 받들어 모시는 신앙하는 마음이 울어나 삼합야 집(三合也 集)으로 읽는 △字를 만들고 부모와 자식이 모이는 집(集)을 짓고 가정(家庭)을 꾸미는 의식을 갖는 것이다.

삼신(三神)이 합일(合一)하는 사유(思惟)에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나오고 ○□△의 도식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도식화하여 음양의 조화가운데 우주순환의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이 하도(河圖)나 낙서(洛書)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하도낙서 홍범구주가 우(禹)임금 시대에 세상에 들어난 사회규범으로 음양오행으로도 설명하는 도(圖)와 서(書)로 발전하였고 삼신합일의 도식이 ○□△으로 천부경을 설명하는 삼일신고를 낳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춘추전국시대의 난세가 되자 혼란한 질서를 회복시키려는 방편으로 노자의 도학사상이 일어나고 공자의 유학이 생겨나서 성리학이라는 학문체계로 발전되었고 朱子의 태극도가 그려지고 이기설(理氣說)로 발전하여 근세조선에 이르러서 권근선생의 천명도가 그려지면서 퇴계선생과 추만선생의 천명도 논쟁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하서선생(河西先生)의 천명도(天命圖)가 세상에 나옴으로써 동양학(東洋學)은 완성(完成)되었다.


▲ 하서(河西) 김인후선생(金麟厚先生)의 천명도(天命圖)>     © 김길만 역사전문위원

노자는 도덕경을 81장으로 천부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하서선생은 홍범구주의 괘 풀이를 81괘로 풀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방진의 진법은 천부경의 81괘와 통하고 있으며 마방진은 서구의“카발로”와도 통하고 있다. 이 마방진법은 현대 수학의 방적식과도 같은 것으로 모든 학문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천부경과 홍범구주를 풀이할 수 있는 수리법이 마방진법이다.

또한 씨족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 미국의 지배세력은 물론 영국의 왕실까지도 세계만방 지배세력 거게가 우리의 상고조선으로 귀속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것으로 보아서 세계의 모든 문화 문명도 상고시대 조선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음양의 조화가 극락정토에 이르는 길이요 음양의 조화 속에 홍익인간 이화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사랑가운데 행복만이 가득한 낙원이 음양의 조화 속에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0과 1 無와 實體의 理論으로 현대의“디지털”세상이 열리고 있는 것으로 陰陽의 原理가 디지털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근본원리를 옛 조선 당시의 조상님들은 다 만들어 놓았는데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잃어버리고 학문의 맥은 전통적으로 이어오지 못하고 서구인들에게 이러한 귀중한 이론까지 빼앗기고 현대의 물질문명이 서구인들에게 뒤져서 해매이고 있는 것이다.

역사는 이렇게 중요한 것으로 우리가 우리의 정신을 되찾고 우리의 찬란했던 우리의 문화를 되찾아 발전시킨다면 우리의 미래는 빛날 것이다.
 
[본지 역사전문위원. 한문화원장 김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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