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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제시장' 통해 허구로 점철된 한국 근현대사 돌아보다

새마을운동,조국근대화의 허구,박정희의 진면목,이제 무지몽매에서 깨어나라.

暻井 칼럼 | 기사입력 2015/01/07 [11:54]

영화 '국제시장' 통해 허구로 점철된 한국 근현대사 돌아보다

새마을운동,조국근대화의 허구,박정희의 진면목,이제 무지몽매에서 깨어나라.

暻井 칼럼 | 입력 : 2015/01/07 [11:54]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경정] 왜 영화가 정치적 이야기나 이념을 담을 경우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는가?

영화는 한마디로 말해서 3차원이다. 물론 책이나 글에서 언급하는 내용도 위의 내용을 담을 경우 파괴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책이나 글은 그 파급력에 있어서 2차원일 수밖에 없다.

영화는 감성을 자극한다. 음악이 나와 분위기를 띄우고, 또 연기력 있는 배우가 그럴듯한 연출을 한다.

그런데 그것이 만약 허구적인 내용을 담게 된다하더라도 책이나 글에서 나온 내용보다 영화 시청자는 그것을 맹신하게 될 가능성이 크게 된다.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실제로 영화 국제시장의 파독 광부나 간호사의 경우가 그러하다. 연기력 있는 배우의 연기는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해서 마치 그 당시의 상황을 매우 긍정적이고, 또는 그 시대를 혐오감 없이 수용해버린다는 것이다.

필리핀은 3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았음에도 일본으로부터 과거사 정리 및 수교배상금으로 5억달러(당시 화폐기준)를 받았다.

▲ 한일 수교당시 광경. ©경정 칼럼니스트.
 
그러나 박정희는 이승만정권(30억달러), 장면내각(27억달러)들이 요구한 금액보다 훨씬 못 미치는 3억달러에 일제강점기당시의 온갖 살육과 만행 등을 당한 데에 대해 총괄적인 수교배상금 합의에 이르고 만다.

▲ 미 CIA 보고서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또한 CIA보고서에 따르면 정권 차원에서 수교배상금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6,600만 달러(현재 화폐기준 약 2조 1천억원)의 뇌물도 받았다.

그 내용에는 강제징용.징병.위안부 할머니 등의 배상문제까지도 총망라되어 있으므로, 그 이후 그분들의 일본법원에의 손해배상청구는 당연히 청구하는 족족 각하되는 원인이기도 했다.

그런데 왜 박정희가 3억달러에 서둘러 1965년에 수교배상금을 합의했을까? 그 연유에는 5.16 쿠데타후 각종 경제정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 외환위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게 팩트다. 그럼에도 이 사실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박정희는 그 타개책으로 일본과 급히 그 문제를 매듭짓고 배상금을 받아온 것이다. 또한 박정희가 경제를 부흥시켰다고 하지만 박정희정권 18년동안 평균 경제성장률은 7~8퍼센트내외였다.

▲ 역대 정권들의 경제성장률 도표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오히려 박정희정권보다 신군부정권때 평균경제성장률이 더 높았다.

(경제성장률이 극히 치솟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차관이나 배상금(수교배상금 + 베트남전 국군파병 배상금 등)등의 도입으로 시설투자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늘어서 그 지표가 상승한 것이다. 박정희정권은 원래 쿠데타 당시 국가부채규모에 비해 정권말기 당시 그것은 수십배로 늘어나 있었던 것이 반증한다. 실제로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이 정권이 추진하던 경제정책은 시도하는 족족 실패하였다.)

또한 경제성장률이 고도성장을 기록하게 된 결정적인 정책은 장면내각에서 이미 추진하려 했던 경제개발계획이었다. 박정희정권은 뒤늦게 전 정권의 이 문서를 발견하고 다소의 수정을 거쳐 실행하자 결국 고도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 금모으기 운동 당시 광경 ©경정 칼럼니스트.
 
새마을운동이란 허구로 경제개발계획이라는 것은 극히 포장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수출1억불 달성에 기뻐하던 국민들의 광경은 세뇌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이 되는 것이면 뭐든 수출해야한다는 당시의 수출에 목맨 상황은 어쩌면 故 김대중정권 당시의 금모으기운동을 연상케 한다.

▲ 새마을운동의 진실=아이엠피터. © 경정 칼럼니스트.
 
그렇다. 우리는 새마을운동에서 우리의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이 동참하여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IMF사태를 빨리 극복한 이 운동에서 우리의 큰 잠재력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후 신군부정권 당시 경제성장률도 부채를 끊임없이 도입하여 성장에만 극히 목을 매는 형식이었고, 7~8 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였다.

과도한 차관도입으로 인한 폐해는 결국 김영삼정권 당시 IMF사태로 국가부도 직전에 직면한다. 그 원인에는 박정희 정권때부터의 획일적으로 이루어져 온 부채도입으로 인한 투자, 및 경기활성화 등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측면이라고 보아야 한다.

故 김대중 정권의 평균경제성장률이 4퍼센트 내외였다.

경제성장률이라는 것은 경제규모가 작을 때에는 고도성장이 가능하지만, 어느 정도 경제규모의 기틀이 확립된 이후에는 결코 고도성장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故 김대중정권과 故 노무현정권때 기록한 평균 경제성장률 약 4퍼센트 내외는 결코 경제규모가 작던 시절의 10퍼센트 내외나, 박정희, 신군부 정권의 7~8센트에 결코 뒤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자칭보수언론(현재 한국의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민족주의가 빠진 보수는 자칭보수, 괴뢰보수이지 보수가 아니다. 그것은 역사관에서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자기네 나라의 역사를 축소하는 것이 어찌 민족주의인가?

곰의 아들이 한국의 시조일까? 그러면 필자의 이 칼럼을 일독해보기를 권한다.

[역사칼럼] 세계사 바꿔야 할, 중국 서안지구 거대 피라미드들.
[기사링크: http://www.pluskorea.net/sub_read.html?uid=34786])에서는 한국의 근대화를 무조건 박정희때문이라고 해버린다. 그것은 팩트가 아니다.

또한 현재는 경제성장률이 큰 의미가 없고, 1인당 국민소득도 의미가 없다. 그것은 지표가 말하는 것일 뿐, 경제식민지나 다를 바가 없는 나라 상황 (시중 은행의 지분 70-80퍼센트가 외국인지분이고 국가총생산의 80퍼센트를 담당하는 대기업 지분의 60퍼센트이상이 외국인 지분인 현실이다.)에서 그것은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
(참고 칼럼: (2015년 현재 '한국'이란 나라는 이미 없어졌다.)
[기사링크:
http://www.pluskorea.net/sub_read.html?uid=39312]

그런데 국제시장이라는 영화는 이러한 정권들의 사실보다는 현 기성세대 선배세대의 고생을 다루면서 선배세대가 기성세대였던 시절과 시대도 함께 포장된다는 사실에서 경계를 두어야 하는 것이다.


▲ 1960년 70년대 옛 고등학교 교련과목 수업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고등학교 교과과목으로 교련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20대들은 얼마 없을 것이다. 학생들마저 북한을 최고의 적으로 삼아 전쟁훈련을 교과과목에 편입시켰던 정권, 그리고 그것은 여자고등학교도 예외가 아니었다는 점을 한 번 생각해보라.


그런 박정희가 사실은 1946년부터 공산주의자로 활동하다가 백선엽 장군에게 사로잡혀 동료 300 여명의 조선남로당 동료들을 밀고하여 혼자 사형을 면하고 살아남아 1950년 6.25가 발발하자 일본군의 전력이 있었던 관계로 국군 소령으로 군에 입문하게 될 수 있었다란 사실은 아는가? (국군 1대부터 28대까지 육군참모총장은 친일파인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 장교출신들이었다.)

▲ 조선 남로당 군책이었던 박정희 광경 ©경정 칼럼니스트.
▲ 박정희체제나 김일성체제나 똑같은 이념 ©경정 칼럼니스트.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조선인 통틀어 일왕에게 충성혈서맹세를 한 이는 박정희가 유일무이하고, 또한 만주국 일제군관이 되어 독립군토벌특수부대에 몸담아 독립군을 토벌한 초A급 반민족행위자란 사실보다도 원래 공산주의자이자 세계사(世界史) 최고의 기회주의자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되레 반공을 내세워 학생들까지 전쟁훈련을 시킨 장본인인데, 지금은 북한의 신(神)인 김일성처럼 남한의 신(神)이 되어 있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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