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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 詩] 비정상

경천동지하도록 놀라야 정상인데, 전혀 놀랍지 않다.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국가다.

暻井 시인. | 기사입력 2015/04/16 [01:57]

[시사/만평 詩] 비정상

경천동지하도록 놀라야 정상인데, 전혀 놀랍지 않다.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국가다.

暻井 시인. | 입력 : 2015/04/16 [01:57]
▲ 故 성완종 회장과 그의 메모.     © 暻井 시인.

[비정상]

暻井.

경천동지해야 정상인데
전혀 놀랍지 않다.

이야말로 비정상이다.

가만히 있는 썩은 짚단같은
국민들이야말로 더욱더
비정상이다.

비정상을 만드는 원흉은
다름아닌 TV다.


●●●●●●●●●●●●●●●●●●●●●●●●●●●●

비리 연루되어 자살인지 타살인지 불명확한 성완종회장.

1. 목에 자국이 한 개가 아닌 여러 개이고

2. 항문 부근에 배설물이 난장판이라면

누군가 목을 강제로 맨 타살이 된다.

빠져나가려고 몸부림 친 흔적이기 때문이다.

그 부검 결과는 아예 빠져 있고, 무조건 자살이며, 정국은 정치권 연루에만 목을 매어 있다.

타살의혹은 너무 쉽게 없어졌다.

성 회장이 살아있다면 더 명확하게 진실이 드러났을 것이다. 기껏해야 메모, 녹취록, 유언장 밖에 없다.

무섭고도 정말 더러운 나라의 현실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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