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고현자의 시] 산사

고현자 시인 | 기사입력 2016/02/18 [19:19]

[고현자의 시] 산사

고현자 시인 | 입력 : 2016/02/18 [19:19]

  

 

 

 

산사

 

         고현자

 

산간 깊숙한 골짜기

식음을 전폐한 채

하얀 눈만 소복소복

 

수행승의 참선

무중력인듯 허공중에

발자욱 남기는 목탁소리

 

만 리 밖을 떠돌던 

속세의 한 페이지

폭풍처럼 폐부를 적신다

프로필
시인, 작사가
한국 저작권협회 회원
현) 한국문인협회 청소년문학진흥위원회 위원장
현)플러스코리아타임즈 기자
일간경기 문화체육부장 역임
현)인천일보 연재
현)대산문학 대표
현)대산문예출판사 대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