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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의 시] 바람 없이 갈대를 논하지 마라

바람바라기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16/08/08 [14:04]

[김기수의 시] 바람 없이 갈대를 논하지 마라

바람바라기

김기수 시인 | 입력 : 2016/08/08 [14:04]

 

 

 

 

 

바람 없이 갈대를 논하지 마라    /김기수

 

갈대가 흔들린다

바람의 애원으로 흔들, 흔들린다

연신 찾아 드는 천년바람에

갈대는 그 자리서 기다리는 버릇이 생겼다

바람 없는 갈대는 있을 수 없게 되었다

흔들리며, 흔들리며 바람바라기가 되어있었다

흔들림으로 사랑이 되어버렸다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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