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國會)의사당은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0-1에 있는 옛 국회의사당 건물(2002. 5. 31. 등록문화재 제11호로 지정)이자 현 서울시 의회 건물에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로 옮겼다.
국회(國會)는 국민의 대표로 구성한 입법 기관이다. 따라서, 민의(民意)를 받들어 법치 정치의 기초인 법률을 제정하며, 행정부와 사법부를 감시하고 그 책임을 추궁하는 따위의 여러 가지 국가의 중요 사항을 의결하는 권한을 가진다. 또한, 국회(國會)는 국회의원들이 국회 의사당에 모여서 하는 회의를 말한다. 여의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은 1969년 7월 17일 기공식을 가졌고, 1975년 8월 15일 완공되었다. 여의도 의사당은 의사당 부지 10만평에 건물면적 2만 4,636평인 지하1층 지상7층의 석조건물로서 단일 의사당 건물로서는 동양 최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6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에 준공됐으며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다. 여의도 의사당의 회녹색 돔은 동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동판 자체의 붉은 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판이 녹슬어 점점 지금과 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다. 밑지름이 64m이고 무게가 1000t이나 되는 이 육중한 돔은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직한 기단과 8각 기둥의 24개 각주가 받쳐주고 있다. 높이 32.5m, 24개의 각 각주는 24절기를 상징하며,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한다. 여의도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돔」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민주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 인간의 삶은 자연 원리(原理)와 이치(理致)에 의하여 80%이상 지배를 받는다. 따라서 인간은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야 마땅하다. 풍수지리적으로 형상의 의미는 길과 흉, 대와 소, 대변화, 기질, 작용, 품위, 욕망, 인물, 부귀영화 등 다양한 인간의 운명이 자연의 기운을 받는 원천으로서, 만물의 형상으로 인하여 인간의 삶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한반도 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사람들은 태어나면 특별한 특징을 갖는다. 한민족은 성격이 급하게 태어난다. 그래서 ‘빨리빨리’란 별명이 붙기도 한다. 그 원인은 한민족이 태어난 자연 만물의 형상이 반도이고, 작기 때문이다. 성격이 급하다 보니 두뇌활동이 빨라지게 되고, 두뇌활동이 빠르다 보니 행동도 빠르게 되어 손재주가 좋다. 특히, 한민족의 두뇌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이유가 있다. 한민족이 사는 한반도는 사계절과 24절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 백두산 조종산으로부터 시작된 국토의 70%가 산이어서, 산의 맥이 사람 사는 주변가까이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히 물도 가깝게 있게 되어 음, 양 의 조화를 이루고 태어나기 때문에, 한민족이 좋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다. 뿐만 아니라 정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며, 온순한 성품과 품위가 있고 정렬적인 민족의 특징도 자연의 이치에서 비롯된것이다. 또한 모든 만물은 해가 뜰 때 기가 왕성해 진다. 대한민국은 해가 뜨는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태어나면 운명에 좋은 기의 영향을 받고 태어나게 된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천혜적인 자연이 있어 사람이 태어나면 운명적으로 많은 자연의 혜택을 받고 태어나게 된다. 그렇지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자연 활용법(풍수)을 정확히 몰라 위대한 자연, 천혜적인 자연을 1%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 국회의사당 대국가 회의 장소로 안 된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에 위치한 현 국회의사당은 여의도(汝矣島)란 조금한 섬 한 귀퉁이에 위치하고 있다. 조그만 섬이란 만물의 형상 즉, 쉽게 말해 ‘우물 안 개구리’형상이다. 조그만 섬에 갇힌 사람은 큰 것을 생각하지 못하게 되며, 큰 그릇이 못 된다. 큰 그릇이 못 되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자기욕심만 차리게 되며, 아전인수적인 생각만 하게 되니, 싸울 수 밖에 없다. 또한,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가 없기 때문에, 여야가 모두 더욱 이기적이게 되며, 국회의원들끼리도 더욱 화목하지 못하게 되고, 국민의 사랑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국민이 받쳐주는 역할의 형상 즉, 玄武(현무)가 없어 외롭게 되는 것이며 국민의 환영을 받지 못하게 된다. 건물좌향은 동향이기에 기(氣)가 좋아 권력을 남용한다 해도 탈이 잘 안 나게 되며, 한강물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는 형상으로 부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나랏일보다 개인적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곳이기에 개인 주머니만 챙기게 된다. 국회의원 4년 임기 내에 정책입법발의를 한 건도 못하는 의원들이 수없이 많으며, 현 17대 의원 중에도 많다고 한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몸바쳐 일할 것이라 다짐하며 국민 여러분의 머슴이 되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국회에만 들어가면 ‘내가 언제 그랬느냐?’라는 식이 되어 자신만 위한 정치를 하게 되는 연유를 풍수지리를 보면 알 수 있다. 국회의원 ‘님’을 좀 뵈려고 하면 나랏일로 바쁘다며 만나기도 어렵다. 4년간 국회의원 1사람에게 따르는 인원과 예산은 실로 엄청나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 국가 회의 장소로는 형상이 작아 마땅치 않는 곳이다. 2007년 8월 21일, 필자는 국회의사당의 풍수연구를 제안하고자 지역구가 평택인 현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위원인 정장선 국회의원(의원회관 621호)에게 찾아갔다가 황당한 일을 당하였다. 방문 당시 정의원은 없었고, 보좌관 김진해씨가 있어, 필자의 고향이 평택이고, 정의원님보다 4년 선배가 되며, 풍수지리 연구가 박민찬이라고 소개를 하였다. 명함을 주고 받으며 마주 않았는데, 김보좌관 얼굴이 굳어지고, 안색이 아주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풍수연구자료를 보여주며 ‘풍수연구로 정책을 제안하러 왔다’고 하자 대뜸 ‘나는 그런 거 관심도 없고, 그런 게 무슨 정책’이냐며 질색하며 거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일전에 한나라당에서 ‘무속인을 시켜 국회기자 회견 한 것이 말썽이 났다’고 하며, ‘미신을 어디 와서 말을 하느냐? 들을 필요도 없다.’면서 ‘나가는 문은 이쪽이’다 하며 필자의 명함까지 돌려주면서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이었다. 꼴도 보기 싫으니 빨리 나가라는 태도를 보였다. 필자는 침착하게 말했다. “한나라당에서 무속인을 시켜서 기자회견 한 것이 아니고 내가 스스로 풍수연구를 나랏일 때문에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라고 하며, “무속인과 미신이라고 잘못 알았듯이 풍수지리 연구는 자연과학이다.”라고 설명을 이어가려 하자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제지를 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이 사무실에서 뭘 하는 곳이냐? 국민이 정책에 관련한 연구와 아이디어가 있으면 의원보좌관에게 제안할 수 있지 않느냐? 제안이 있으면 진지하게 검토하여야 당연한 것 아니냐?”라 했는데도 그 김보좌관은 일어서서 빨리 나가기를 강요하였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란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개발 등을 보좌하는 역할이다. 국회의원 보좌관은 4급의 직급으로, 국가에서 받는 월급이 500만원 정도이고, 보너스 등 각종혜택을 합하면 년 8,000만원 에서 1억 원이나 된다고 한다. 필자는 풍수연구 결과‘장묘문화’의 폐해를 지적하기도 하였고, 풍수를 알면 연 25만 명 사망 중 90%이상이 화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강연회도 100여회이상 가진 바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길지가 못되어 국가에 불이익이 되고 있다. 국회의사당이 자연활용을 통하여 길지로 변경하여야 하며, 따라서 국회의사당이 길지가 되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책과 행정이 원만히 진행되는 것은 국회의원들이 훌륭해서가 아니다. 각 정부 부처별 청사가 대게 길지가 되기 때문에 각 부처에 정책과 입법을 제대로 만들 수가 있기에 나라의 행정이 원만히 진행되는 것이다. 박민찬: 플러스코리아(pluskorea.net) 자문위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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