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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총기탈취범 무엇을 노리나?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07/12/08 [22:45]

[분석] 총기탈취범 무엇을 노리나?

박상진 기자 | 입력 : 2007/12/08 [22:45]
1.계획 범죄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한 것으로 볼때
무언가 목적이 있는 계획범죄라는 걸 알 수 있다.
 
2.중고차 매매상에는 왜 갔고 달아났나?
중고차 매장에 들러 감시카메라나 딜러들의 눈에 인상착의가 남을 수도 있는데
중고차 매매상에 들었다는 것은, 차량 절도를 할 수 없는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차에 대해서 잘 안다면 차량절도를 통해 중고상에 인상착의를 남기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도난차 그랜져를 중고상에 놓고, 시운전을 한다면서 코란도를 타고 도주하였다고 한다.
비포장도로나 피해자 가격을 위해 차량을 바꾼건 그렇다 치더라도, 차량절도를 할 수 있는 범인이 왜 굳이 중고상에서 인상착의를 남겼을까?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차량을 훔친 사람과 총기탈취한 사람이 다른 사람일 가능성은 없을까?
차량번호는 바꾼다치더라도 동일 색의 차량 종류를 고속도로나 검문소나 감시카메라등으로 잡힐 위험이 있었는데, 의아한 부분이다.
 
3.자동차에 왜 불을 질렀나?
일부에서 북한 테러범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한국 정부에 지문 등이 등록된 한국내 활동자, 한국인 또는 귀화인(탈북자 포함)으로 추정할 수 있다.
 
4.왜 하필 강화도 해병대였나?
강화도 해병대 출신일 가능성도 있고, 그 부근에 거주하던 자 일 가능성도 크다.
모르는 부대 주변을 일일히 조사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잘 알거나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범행장소를 정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5. K2소총과 수류탄과 유탄은 왜 가져갔나?
K2소총은 특수부대와 통신병 등 활동이 활발한 장병들이 주로 사용하다가,
92년경 M16이 전부 K2로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다.
M16과 K2는 사격 노하우가 다르다. M16으로는 사격을 제법 잘하던 필자도 K2로 바뀐후로는 영점사격도 엉망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므로, 범인은 특수부대출신 또는 일반부대일 경우 91년이후 입대자인  36세 이하일 가능성이 크다.
고 박영철상병이 유탄소총을 끝까지 놓지 않아 필요가 없는
유탄까지 챙겨갔다는 점으로 볼때 유탄을 모르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수류탄은 왜 가져갔을까? 의아하다.
K2소총 75발만 가져가도 위협적인 무기인데, 유탄과 수류탄까지 챙겨갔다는 점이 수상하다.수류탄이 필요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
 
6.피해자 및 부대에 대한 불만있을 가능성
만일 부대내에서 이병장과 고.박상병에게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을 만한 일은 없었는지, 청탁범행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병장의 나이가 20살로 어린점, 박상병이 급여를 집에 가져다 줄정도로 FM이었던 점이 눈에 띈다.
또는 최근 전역한자가 부대간부에게나 군부대에 불만이 있어 보복성 범행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7.개인적 원한이 있어 누군가에게 보복을 하기 위한 가능성
가장 확률이 낮은 경우이다.
20센치정도 된다는 칼을 숨기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차로 치고, 칼로 수차례 난자하는 잔인한 범인이 꼭 K2소총이나 수류탄이 필요할까? 라는 점이다.
범인은 K2와 수류탄이 필요한 범행을 위한 범죄를 저지른 가능성이 크다.
 
8.은행강도 위한 범행일 가능성
최근 은행털이 한국영화가 두편정도 나왔었다.
그러나 은행강도는 잡힐 확률도 높고, 사냥용이나 다른 유사 총기류나 불법밀거래 총기류로도 가능하다고 볼때, 굳이 군대 병사들에게 범죄를 저지를 필요가 있었나 의문이다.
은행쪽이라면 이동하는 현금수송차량을 노릴 가능성이 은행침입보다 거 크다고 보여진다.
 
9.사회불안조성 및 남한침투훈련 가능성
북한 특수군의 사회불안조성 및 남한침투훈련 가능성도 존재한다.
남북 화해무드와 상관없이 군은 항상 긴장하고 전시를 대비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볼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차량 절도후 시동을 거는 조작 기술을 숙지하면 중고상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므로
별로 치밀해 보이지는 않는다.
지문과 머리카락등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차량에 불을 지르고, 고속도로 통행카드에도 지문을 뚜렷이 남기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볼때 한국내 거주자일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10.유명인 테러 가능성
삼성비자금의 이건희 회장이라거나, 노무현대통령 퇴임을 노린다거나, 현 대선주자들을 노릴 범행일 수도 있다.
대선후보를 노린것이라면, 정동영후보는 아닌것 같고, 보수분열을 일으킨 이회창후보나
여러 의혹에도 끄떡없이 1위를 달리는 이명박 후보일 가능성이 크므로, 경호팀은 만전을 기하고, 경찰과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유세현장 1키로내에는 저격수를 배치하고, 유세현장에서는 가방, 악기 케이스,차량의 접근을 세밀히 통제하고, 공항 세관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 투시기 같은 장치로 검색을 강화할 필요도 있겠다.
 
약국등에서 약을 사지 않았을까 하는데, 약을 사도 모자등을 쓰고 샀을 것이고, 지나가던 학생에게 시켜서 샀을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구입했을 수도 있으며, 간호사나 의사 및 병원직원 등을 통하여 병원에서 약을 구했을 수도 있고, 범인집에 보유했던 소독약 정도로 소독만 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머리를 다친데다가 몽타쥬가 돌고 있어, 외부로 활동을 한다면 가발을 착용하고 다닐 가능성과, 삭발할 가능성(털모자등 착용,가발착용)도 있겠고, 수염이 난 것으로 볼때 여장을 하기는 힘들것같다.
음식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신고가 요구되며, 요즘은 수퍼나 인터넷에서 음식재료들이 배달이 되므로 에전보다 추적이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잔인한 수법에 치밀한 계획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성품과 족적을 볼때 전과가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겠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무참히 차로 치고 흉기로 수차례나 찌른단 말인가?
 
모쪼록 범인이 신속히 잡혀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부상을 입은 이재혁병장의 조속한 회복과, 사망한 고 박영철 상병의 명복을 기원한다.
 
박상진 07/12/09 [14:33] 수정 삭제  
  도난차 그랜져를 중고상에 놓고, 시운전을 한다면서 코란도를 타고 도주하였다고 합니다.
비포장도로나 피해자 가격을 위해 차량을 바꾼건 그렇다 치더라도, 차량절도를 할 수 있는 범인이 왜 굳이 중고상에서 인상착의를 남겼을까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차량을 훔친 사람과 총기탈취한 사람이 다른 사람일 가능성은 없을까요? 차량번호는 바꾼다치더라도 동일 색의 차량 종류를 고속도로나 검문소나 감시카메라등으로 잡힐 위험이 있었는데 말이죠.의아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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