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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추진세력은 제 밥그릇 지키려는 좌우기득권놈들이다.

개헌하게 되면 적폐청산은 물건너간다.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3/16 [12:57]

개헌 추진세력은 제 밥그릇 지키려는 좌우기득권놈들이다.

개헌하게 되면 적폐청산은 물건너간다.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 입력 : 2017/03/16 [12:57]

[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많은 시민들이 작년부터 왜 촛불을 들었던가? 마녀 박근혜를 추방하고자 하는 열의도 있었지만, 비리 등 적폐를 청산하자는 게 기치의 골자가 아니었던가?

 

이독제독(以毒制毒)이란 말씀이 있다. 독을 독으로 제어하고 잡는다는 것이다.

 

지금 한창 뜨거운 감자인 개헌논의는 그 골자가 밥그릇지키기이다.

유독 문재인만 빼고 3당에서 추진중이다.

▲ 개헌논의 시사프로그램 광경 - JTBC.     ©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분권형 대통령제, 의원내각제...말만 그럴싸할 따름이다.

 

현재 목전에 다다른 대선에 있어서 가장 대통령에 근접한 사람은 문재인이다. 그는 무엇보다 혁신의 시스템을 강조해왔다. 그것을 위해서는 그가 독(毒) 그자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희정은 참 문재인에게 쓸모있는 질문을 던졌다. 과거 안철수, 김한길, 박지원, 김종인 등까지 왜 떠났는가? 과연 당신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문재인의 대답은 이랬다. 그들이 떠난 것은 혁신을 하는 과정에서 였다. 지금 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 거듭나지 않았는가?

 

참 아름답고 우아하고 명쾌한 답이다. 문재인이 왜 독일까? 그는 지난 총선당시 당 혁신의 시스템을 위해 자신의 왼팔격이나 다름없는 정청래가 공천을 못받은 것을 뼈저리면서도 무시하고 혁신을 계속 추구했다. 범인(凡人)이 아님에 다름이 없다.

 

지금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조건 적폐청산이며 국가 대 혁신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기득권적인 밥그릇을 가지지 못하고 쫓겨나야할 사람들이 많다.

 

자칭보수든 자칭좌파든 기득권은 많다. 그들이 그들의 밥그릇을 지킬려고 추구하는 것이 바로 개헌이다.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놓고 자기들끼치 총리를 돌려먹기해가면서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속셈이다.

 

안철수 등 민주당을 나간 사람들(대부분 국민의 당)과 이름도 들먹거리고 싶지 않지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쓰레기들이 야합해서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

▲ 플라톤의 명언.     ©강욱규 시인칼럼니스트

모르는 사람들은 정치는 별나라이야기며 관심조차 두지 않거나 알려고도 들지 않지만, 제대로 알고 제대로 참정권을 행사해야 제2 제3의 박근혜나 최순실같은 저질스러운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대로 개헌을 추진하게 내버려둔다면 적폐청산은 그대로 물건너 가버린다.

 

개헌을 추진하는 자들은 문재인보고 제왕적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고도 한다. 과연 그럴까?

 

문재인은 당대표로 해보았고 했지만 그가 사리사욕을 챙긴 적이 있었으며, 과연 잘못된 것이 무엇인가?

 

그가 유일하게 추진하고 유일하게 독하게 가져온 것은 혁신의 시스템이다.

민주당이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수권정당이 되었듯이 이제 국가에도 대혁신의 바람이 필요하다.

 

백년 가까이 비뚤어져 흘러온 이 한국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개헌은 가당치도 않다.

 

몇가지 전에도 언급했지만 이런 나라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할 것이다.

 

이 나라의 국가(國歌)는 안익태 작곡으로 그는 친일파다.

 

이나라의 국조(國鳥)는 까치로 원래 우리 조상들은 삼족오 즉, 세발 달린 까마귀, 전통적으로 까마귀를 숭앙했지만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까치가 길조로 둔갑한다.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둥 까치는 시체를 먹는 등 지저분하기짝이 없는 새다.

 

이 나라의 국기(國旗)는 태극기로 친일파 박영효가 처음 사용하여 조금 변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나라의 모든 지폐의 인물들의 초상화는 친일파의 작품이다. 나라를 팔아먹은 자의 그림이 매일, 매시간, 모든 국민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소름끼친다.

 

이런 나라를 바꾸어야 하질 않겠는가?

 

바꿀 힘은 강력한 대통령제에서 바른 대통령이 수십년간 독기적인 혁신시스템을 만들어야 가능하다. 백년 내 이정도 나라가 굴러온 것도 민주화운동 등 선배들의 피의 댓가다.

 

다시 언급하건대 개헌은 절대 불가다. 적폐청산이 아니라 도로묵이 될 뿐이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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