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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의 시] 봄의 꿈-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며.

김명숙 | 기사입력 2017/04/11 [10:12]

[김명숙의 시] 봄의 꿈-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며.

김명숙 | 입력 : 2017/04/11 [10:12]

 

 

 

봄의 꿈-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며

 

                        김명숙

 

 

 

봄의 꿈 가슴에 안고

비췻빛 바다를 건너는데

난데없이 불어닥친 바람은

바다를 온통 흔드누나

 

아, 나는 아직 꿈도 많아

연분홍 꿈도 많아

내 청춘 갈 길 먼데

여기서 섭섭히 잠드누나

 

찬연한 꿈, 

그 꽃봉오리 어디서 꽃피울까 

다시 올 봄은 기약없고

물살만 내 꿈 싣고  

뒤척뒤척 흘러가네. 

 

 

-노랫말로 생각하여 쓴 시.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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