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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최고 최선의 장미대선

문재인과 군소정당 득표율

김명민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7/05/11 [22:11]

최대 최고 최선의 장미대선

문재인과 군소정당 득표율

김명민 칼럼니스트 | 입력 : 2017/05/11 [22:11]
▲     ©김명민 칼럼니스트

 

지난 5월9일 장미 대선은 여러모로 최대 최고 최선의 선거 각축전이었다. 최초 선관위에 등록한 후보자수 15명, 투표율 77.2% 역시 최대이며,13명이 선전한 가운데 41.1%로 득표율을 얻은 1위 당선자는 당대 후보자수 대비 득표율로 따지자면 이 역시 최고이다.

 

촛불과 태극기로 대표되는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의 표출을 놓고 볼때 광장 참여 비례 표심의 향방은 대선까지 갈 것이었다는 것은 정계의 보수 논객까지도 인정하는 정세였다.

 

좌우분열 대립의 과잉시대,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개혁적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가 아닌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를 지향하는 중도의 정중동이다. 이것은 진보정권 10년을 겪고 보수정권 10년을 경험하면서 변증법에 의한 우리 정치권이 얻은 선택의 결과물이다.

 

더 이상의 분열은 우리 사회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사회 통합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탄생한 정반합의 결과라면 문재인의 당선은 최선의 선택이다.

 

지난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 중에 좌우진영을 두루 아우르는 포용성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구체적 실천 계획을 가진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 외에는 보이지 않는 까닭이다. 최대 최고 최선의 선거를 치룬 이번 19대 대선은 군소후보들 가운데에도 이변이 속출했다.

▲     ©김명민 칼럼니스트

 

MB정권 시절 특임 장관을 지낸 이재오 전 의원은 늘푸른 한국당 후보로 신당을 차려서 출마했으나 한국국민당 이경희 후보의 11,355표에도 미치지 못하는 9,126표로 나와 다음 순위에 밀렸고 무소속 김민찬 후보는 33,931표로 0,1% 득표률로 자랑할만한 의외의 선전이었다.

 

반면 조원진 전의원은 친박 단체들이 모여서 창당한 새누리당으로 친박을 끌어모아 출마하였으나 42,949표에 그치고 말았다.

 

제18대,19대 2선을 지낸 김선동 전의원은 민중연합당을 창당 27,299표에 그쳤고 제16대 장성민 전의원은 국민대통합당을 창당 21,709표에 그쳤으며 윤홍식은 홍익당으로 출마 18,543표를 오영국은 경제애국당을 창당 6,040표를 얻었다. 문재인 당선자는 13,423,800표를 얻어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건전한 상식과 올바른 이성으로 우리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자유가 확대 되어 가는 방향으로, 역사를 동인하는 것은 민중의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내는 사회 혁명의 연속성에 있다는 것을 각인하면서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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